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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6 01: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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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노인들이 양산된데에는 복합적 요인이 작용했을겁니다.
-잘나가던 그시절에 대한 추억
-그시절 선동하던 선동문구에 아직도 현혹되어있음
-국민정서상 연장자가 대우받아야 하지만 살아보니 고생은 고생대로 해놓고 뒷방 늙은이취급받는것 같음
-나를 알아주는건 선동 찌라시 뿐
-젊은 시절에도 잘난거 없어서 군대갔다오고 주둥이애국하던게 인생 최대의 업적이었음
-애국같이 뭔가 대단한데에 몸바쳐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싶음
-그런것 중에 공부할것 없이 편가르기 게임하듯이 간단하게 할 수 있는게 정치질
-가만 있으면 짭조름하게 간이 잘 된 찌라시들 효도폰으로 매일같이 날아옴.
-사회에 대한 불만을 "요즘 젊은것들"에게 풀어야겠는데, 깔게 없음. 하나 생각나는건 젊을적에 세뇌교육받은 반공사상.
-젊은것들은 빨갱이를 안겪어봐서 모름.(정작 자기도 안겪어봄)
-결국 있지도 않은 늙은이의 지혜를 입증할길은 오로지 반공
그냥 불쌍한 인생들입니다. 과거에 싸질러놓은 똥이 남아 뭉쳐있을 뿐이죠. 그 댓가를 이제 치르는겁니다 대한민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