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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47 2020-09-10 13:12:27 1
요즘 과학기술의 발전속도. (fact:회춘.생명공학 연구 근황) [새창]
2020/09/09 23:40:13
한국만 심한줄 아시는데, 미국개독은 한국보다 더 사회를 좀먹고 있습니다. 인류과학기술의 선두자인 미국이 공교육에서 진화론을 공식적으로 진리라고 표명하지 못하는 실정이죠. 그놈의 창조설때문에 말입니다. 기독교 학교들은 진화론을 부정하고 있고요.
그리고 세계의 태반은 종교논리가 오히려 우선하는 전근대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제1세계 선진국들도 종교논리에 빠져있는 인구가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고요.
결론적으로 인류라는 버스엔 과학계가 운전대를 잡고있어서 제대로 굴러갈 뿐이지 사실은 비논리의 세력이 훨씬 거대하다는것이 사실입니다. 운전대를 잡지 않고 있어서 겉으로 드러나보이지 않을 뿐이죠. 때문에 지금같은 거대위기가 닥쳐오면 그 문제점이 곳곳에서 드러나는겁니다. 승객들이 병신이니 문제가 운전사가 알아서 무마할 수 있는 수준을 조금만 넘어가면 버스가 쉽게 뒤집히는거죠.
5346 2020-09-10 13:04:43 10
요즘 과학기술의 발전속도. (fact:회춘.생명공학 연구 근황) [새창]
2020/09/09 23:40:13
단순히 지금까지의 추세에 미루어보아서 "이번 기술도 보편화되겠지"하고 낙관적으로 바라보는것은 바람직하지 못합니다. 당장 핑크빛 세계화 글로벌시대의 미래도 코로나 한번에 폐쇄적 국가주의로 돌아가는걸 보면 인류문명은 생각보다 취약합니다.

때문에 기술의 폭발적 발전을 따라갈 정치-경제체제의 확보가 필수적입니다. 요 몇년간 자주 언급되는 4차 산업혁명같이 대변혁을 몰고올 기술적 혁신에 사회의 내실이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자멸할 뿐입니다.
아직 미래의 이야기겠지만, 만약 모두에게 돌아가고도 남는 식량과 충분히 남는 사치품, 노동을 수반하지 않는 유흥 서비스의 무한제공, 아무도 늙지도 병들지도 않게하는 양질의 의료의 무한제공, 무한하게 생산되는 자원등이 현실이 된다면 모든 노동과 자원의 가치는 0이 될겁니다.
어차피 일하지 않아도 사회 시스템이 돌아가고, 어차피 낭비해도 아깝지 않은 자원이 존재하며, 어차피 모두가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귀하지 않은 사치품들이 넘쳐나는데도 여전히 노동을 댓가로 지불하여 재화를 얻게 강제한다면 "모두가 놀고먹을 수 있는 사회"는 오히려 "모두가 실업자가 되는 사회"가 되어버릴 수도 있습니다. 1만명의 사회가 10명만 일해도 1만명이 즐길 수 있는 재화를 생산한다고 했을 때 여전히 1만명이 1만명을 부양하는 시대의 가치기준으로 노동을 요구한다면 10명의 일자리에서 일하고 있는 이들만 재화를 얻고, 나머지 9990명은 10명이 생산한 1만명 분의 재화가 남아서 썩어가고 있는데도 손도대지 못하고 쫄쫄 굶고있는 상황이 되겠죠.
때문에 줄어드는 노동의 기회를 점점 덜 부담되는 수준으로 다수에게 분배하고, 그럼에도 더욱 효율높게 생산되어가는 재화의 분배도 원만하게 이루어내는것이 중요합니다. 종국에는 경제적 평등에 이르게 되겠죠.
지금처럼 재화가 한정되어있을때야 부자가 될 필요가 있지만, 모두에게 돌아가고도 남는 재화가 무한생산됨에도 그에 따른 댓가를 아무것도 지불할 필요 없이 공짜로, 자동으로 생산되어 인류가 부양받는 시대가 되어서도 아무런 의미도 없어진 부의 개념에 집착한다면 그건 파멸로의 지름길입니다. 허영된 아무런 의미 없는 부를 독점하는 소수의 지배자들과 넘쳐나서 썩어나는 재화에 손도 대지 못하는 빈곤한 피지배층, 그리고 이런 기형적인 불균형에도 불구하고 이유도 모르고 자동대량생산을 이어나가는 자동산업체계의 모순에 빠진 디스토피아에 귀결될 뿐입니다.
5345 2020-09-10 12:48:37 9
요즘 과학기술의 발전속도. (fact:회춘.생명공학 연구 근황) [새창]
2020/09/09 23:40:13
수명의 한계가 사라지면 인구부족으로 인한 노동력 한계의 문제도 사라지고, 다른 기술들이 같이 발전하면서 인류문명은 점차 소비적으로 변모하겠죠. 전 인류가 소비 중심적이게 변하고, 소비자들의 니즈를 만족시키는 자동산업이 발전할거란겁니다.
그리고 갈수록 상당수의 사람들이 아싸화와 초식화를 거듭할것이고, 이들의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한 산업은 마치 과거 세대에서 현대의 아이돌이나 오타쿠 산업의 발전을 보며 느끼는 변화의 크기 그 이상일겁니다. 로봇여친도 꿈이 아닐지도 모르죠.
5344 2020-09-09 21:16:32 0
중국 당나라 군사를 복원한 사진들 [새창]
2020/09/09 11:47:09
근데 저런 목을 감싸는 투구 형태는 만주쪽 전통일탠데 이상하네요. 고구려나 후금군이 저런 투구를 쓴 중갑기병으로 돌격을 많이 했다고 아는데 전통적인 한족왕조인 당나라 군대가 저런 투구를 썼던가??
5343 2020-09-09 21:14:46 9
중국 당나라 군사를 복원한 사진들 [새창]
2020/09/09 11:47:09
사실 중국의 한족왕조 군대중에 가장 정예가 당나라군입니다.
전투편제부터 체계적인 진법과 다양한 병과를 유기적으로 운용했는데,
단순 전투편제를 넘어서 대규모 원정군을 운용하기 위한 체계적인 군수보급시스템을 확립한게 당나라때입니다.
전쟁, 특히 국가간의 총력전이나 대규모 원정전쟁은 승리는 각각의 전투의 승리보단 장기적인 군수에 있음을 고려하면 진짜 전쟁을 위한 군대는 당나라에 와서 정석으로 확립되었다고 봐야 한다는 분들도 있습니다.
진짜 "당나라군대"는 수나라군이죠.
5342 2020-09-09 12:25:20 1
중국의 자화자찬 [새창]
2020/09/09 07:00:59
자기집 대변기 터져서 이웃에게 똥물이고 냄새고 다 풍겨놓고 수리하다가 정화조 터져서 온동네 집들이 변기 다 역류해서 난리났는데 지네집을 진짜 디 고쳤는지는 몰라듀 진짜 다 고친게 맞다 해도 자축파티는 아니지 않냐? 피해국도 저지랄은 안할텐데 주범국이 저지랄쇼를 하네. 역시 독재국가는 채제숭상쇼를 주기적으로 해줘야 하는건가
5341 2020-09-07 00:12:50 0
조상님들 옛날간식 [새창]
2020/08/31 11:25:33
저거 먹고 자란 사람도 읍니다는 안씁니다... 한 두세대는 더 가셔야...
5340 2020-09-06 23:42:07 20
조현병이 있는 여동생.jpg [새창]
2020/09/06 17:24:02
나는 약 먹었는데, 오빠는 약 먹고 있어?라고 물어본 여동생의 질문은
남자 본인이 약을 먹어야 한다는 암시같은게 새어나오는건가?ㄷㄷㄷ
5339 2020-09-06 17:22:58 0
25억짜리 장난감.jpg [새창]
2020/09/06 12:35:16
왜 불이 입이 아니라 콧구멍에서 나가는거지
5338 2020-09-06 03:14:17 2
[새창]
공부만 중요시하는 무한경쟁과 일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을 그간 방치한 댓가를 지금 우리사회는 ㅈ같은 사짜 나리들 똥싸는걸 쳐다보는걸로 돌려받고있는건 아닐까?
5337 2020-09-06 03:10:19 1
제가 대창을 좋아하는데요 [새창]
2020/09/04 22:04:54
"이름 대창 지은 대충집" 어떠세요?
5336 2020-09-06 00:16:54 0
제가 대창을 좋아하는데요 [새창]
2020/09/04 22:04:54
장인: 이 대창이 아니야!(쨍그랑)
5335 2020-09-05 00:58:58 49
이대로가면 나라 망한다... 진짜로 농담 아니고 [새창]
2020/09/04 17:53:11
이미 망한거 아님? 엔진은 이미 꺼졌고 관성으로 굴러가고 있을 뿐 가속력은 0인데?

버블 꺼진 이후 수많은 경제 부활시도 전부 좌절되었고
지진태풍해일 자연재해가 몇번이고 휩쓸고
터져버린 방사능은 아직도 덮는 중이고
안일한 대응으로 인해 막을 수 있던 바이러스 대유행으로 보너스 스테이지를 치루고 있는 와중에

마지막 남은 우경화 발악

유일한 탈출구는 침략전쟁인데

자국민은 중세잽 신민일지언정 제국시절만큼 충성스럽지 않은
도저히 군국주의 제국의 전쟁소모품으로 이용할 수 없을 정도의
달콤한 현대문명에 길들여진 럭셔리한 소비돼지들로 전락했으며

제조업과 산업력은 몰락한지 오래이고
세금을 들이부어 연명시키고 있는 무기개발기술은
방산비리와 수출실적 제로로 인해 아프리카 변방국들조차 눈길도 주지 않는 수준에 머물고 있으며
침략 대상이 되어야할, 이전에 침략했던 주변 아시아국가들은 전부 지금 최전성기를 마지하고 있다.

그런 일본에 있어 혐한은 또 한번의 재기를 위한 원동력이 아니라 무너져내리는 나라의 조각들을 붙들어놓기 위한 어설픈 접착제에 불과하다.
5334 2020-09-05 00:47:20 36
[새창]
잘은 모르겠고 써있는데로 다 믿지는 않겠지만
정치판이 우리가 보는 겉모습마냥 대의명분 걸어놓고 탁상공론이나 하는것처럼 간단하지 않고
대가리 빡시게 굴리는 제갈량들끼리 두는 암투의 장기판인건 알겠다.
5333 2020-09-03 15:26:09 16
이 시국에 일본이 의료업계 응원하는법 [새창]
2020/09/03 07:53:15
그 돈 만큼으로 의료진을 돕는것보다 학을 접게 해서 학생들과 국민들을 통제하고, 온국민이 함께 응원한다는 프로파간다효과를 낼 수 있다는 점을 더 값지게 본거겠죠. 그리고 그게 통하는게 딱 일본의 민도 수준인거구요.
원시부족들이 비 안올때 마을사람 한명 골라서 제물로 바치는 기우제 지내는거랑 비슷합니다. 아무효과 없는 병신지랄을 떨어줘야 만족하는 사회 수준을 가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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