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님 글 이 사진 봤을 때..
실제 경험이 다시 생각나서 좀 생각났네요ㅠㅠㅠ
필리핀서 처음 다이빙해봤을 때
딱 저 사진같은 시꺼먼 경계 부분이 눈 앞에 가득해져서
완전 놀라고 (빨려들어갈 것 같아서)
위를 봤을 때 저랑 같이 옆에 같이있었어야 할 필리핀사람이 없어서
두 번 놀라서
허우적대다가 호흡을 놓쳐서 귀까지 엄청 아프고
겨우 엄지를 위로 표시해 올라가고 싶다는 사인 보내서 올라왔는데
코피가 냈었죠..
저 낭떠러지 같은 부분은 (깊을지 아닐지 모르지만)
시꺼매서..그리고 가만있으면 빨려들어갈 것 같아서
진짜 무서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