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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12 21: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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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먼저 가만히 떠있는 감이 중요하죠ㅎㅎ
엎드린 상태에서 가만히 오래 뜰 수 있다면, 오래 떠있는 느낌을 안다면 1단계 통과요.
물에서 눕고 싶은데 물이 아직 무섭다면
2단계는 수경을 쓰고, 코를 막고, 키판(부력보조)을 잡고, 사알짝 누워보세요.
어느 부분이라도 가라앉는다면, 그 부분은 긴장해 근육이 뭉쳐 무거워져서? 힘이 들어간 거니까, 힘을 빼세요.
키판잡고 누워 있을 수 있으면 반은 완성.
(너무 누워민있기 수영장에서 민망하면 발차기를 살살하면 배영이랍니다.)
키판에 의지하는 비중을 점점 줄이면, (3단계)
수면 위 표면장력을 받는 소금쟁이가 된 기분을 느낄 수 있어요.
귀와 몸은 잠기고 얼굴만 떠있지만 누울 수 있죠.
감 좋으시면 키판 없이 바로 코막고 누워보셔도 됩니다. 그럼 떠요 사실..하하
목욕탕이시라면ㄷㄷㄷ
(공포심을 줄이도록) 물에 친해질 있게
코막고 엎드려 눕고, 오래 참는 1단계'만' 추천하고 싶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