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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6 23: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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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듣보...라고 말하고 싶군요..
도대체 국정화찬성의견은 뭔가 싶어 기사 봤는데...
하나부터 열까지.. ㄹ혜방식이군요ㅎ
기사 일독을 해보셨으면.. 웃겨서요
(왜 전국체택율 0 이겠니... 아래 기사부분)
한대포는 대자보에서 “10월 12일 국정교과서를 시행하겠다는 정부의 발표가 있은 직후부터 학내가 소란스러웠다”며 “‘감히 역사를 건드려?’, ‘친일·독재 미화 교과서OUT!’, ‘박근혜 국정 반대한다!’ 등의 선정적 문구를 내세운 대자보가 난무하고 ‘국정 교과서 반대 서명’까지 받고 있는 실정을 지켜만 볼 수가 없었다”며 배경 설명을 했다.
대자보에는 “국정 반대를 앞장서서 외치는 분들은 '자기만의 정의'에 함몰되어 있든, ‘조직 방침’에 따른 것이든 ‘내가 믿는 것’ 외의 다른 이야기는 들으려 하지 않는다”며 “좌파의 조직적인 왜곡 선동으로 전국 교과서 채택률 0%라는 오명을 쓰고 있는 교학사 교과서 파동 때를 예”로 들었다.
이어 “교학사 한국사를 비난하는 대다수의 학생들이, ‘교학사를 읽어는 봤느냐’는 물음에 "교학사는 알고 싶지도 않고 그냥 싫어." 라는 대답이 백이면 백이였다”며 “교학사 한국사가 경쟁력이 없어서 단 한 학교에서도 채택이 되지 않은 것일까요? 아닙니다. '그들'에게 '귀태'의 교과서였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전교조 키즈..라니..단어 참.. 암튼 이 단락도 웃김)
헌국대학생포럼도 궁극적으로는 교육현장에서 교육의 다양성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자율 교과서제’의 입장입니다. 검인정 역시 국가가 승인 해 주어야만 출판 될 수 있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현 상태 즉 적지 않은 좌편향 교사들이 교실을 이념투쟁의 장(場)으로 착각하고 있는 현실에서, 그리고 출판 업계와 교과서 집필자들이 이를 뒷받침해주고 있는 상태에서 '시장 원리'에 따라 검인정을 하자는 것은 1950-60년대에 민주주의 하자는 것과 다름없다고 생각합니다. 신입 교사들 중 전교조 키즈의 비율이 줄어들고, 대한민국 역사 해석에 대해 ‘이견은 있되 왜곡은 없는’ 자율 교과서를 할 수 있는 ‘성숙도’가 갖추어 지려면 20년은 걸릴 것이라고 봅니다. 그만큼 우리 현대사의 역사가, 민주주의의 역사가 짧습니다.
(제일 웃긴 막 단락...국정화 반대하는 거의 대부분의 국민을 이런식으로ㅠ모욕하다니..)
대학생이라면, 국정교과서 반대를 들고 나온 분들이 어떤 조직인지, 어떤 행적을 밟아왔는지, 그들의 외쳐오던 메시지가 무엇인지를 잘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이는 김일성 시체와의, 혹은 그 시체를 이용하는 사람들과의 보이지 않는 전쟁입니다.
이와 같은 이유를 들어 한국대학생포럼은 자율교과서제로 가는 과도기로서의 통합교과서를 지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