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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5 16: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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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치 못한 반전에) 졸라 어이가 없으면서도
감동적이기도 하고, 감사하기도 하고 그러네요.
영맨들보다 불타는 열정으로 신도를 모으고,
주님 팔아 삥뜯은 돈으로 땅사서 알박기 하옵시며
그 위에 거대한 성전을 짓게 하시며
수많은 신도들에게 십일조를 걷게 하시며,
인적네트워크 제공을 통한 교세 확장으로,
본인을 떼부자로 만들어 주시어
죽을때까지 호의호식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며
곱게자란 자식새끼 목사안수 받게하여
그대로 세습하게 해주시옵소서.
대충 이런거 예상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