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남편분이 자기가 등신이라잖아요.....다른집 남편들은 안그런사람들 많아요!! 만약 계속 저 상태를 유지해야하는 피치못할 사정이면 사과하고 설득하고 다른걸로 처가에 잘 하던가 하면 이렇게까지 감정이 안상하죠.....그리고 아무리그래도 장인어른 제사인데 중요도로 따지면 이쪽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네요
착한거랑 할 말은 할 수 있는것이 반대되지는 않는다고 생각해요...남들이 봤을때를 무조건적인 기준으로 두고 착해야 한다는건 문제가 있죠. 옳고 그름이나 인간으로서의 존중, 예의, 정의에 대해 스스로 생각할 수 있고, 그것을 바탕으로 유려하게 자기주장을 할 수 있다면 가장 좋을것 같은데 너무 이상적인가요^^;;
제 생각이랑 정확히 일치해요.... 결혼전에 조상신이 여러번 도우려 하신 것 같은데 작성자가 착해서 ㅠㅠ 너무나 안타까운 마음..... 남편도 언제까지 의존형일거란 보장도 없죠. 결혼생활 익숙해지고 자식생기면 시아버지와 같아질 수도 있어요. 지금 생각하시는것보다 더욱 더 신중하고 심각하게 대처하셔야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