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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1 00:4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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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지인 미국인 부부는 남편은 시골 초등학교 교감선생님 겸 옆 중학교 야구코치, 부인은 체육선생님인데
3시면 둘중 하나는 일 마치고 내니한테서 애기 데려와서 간식먹이고 놀아주더라고요.
부인이 육아휴직도 1년정도 썼었고....1년정도 일하다가 다시 둘째 가지는걸 보니 확실히 육아 면에서는 여유가 있어요. 가사일도 보면, 빨래는 널고 걷고 할것없이 무조건 건조기에 말리고 주말 아니면 거의 요리를 하지 않고 그릇은 식기세척기에 돌리고 쓰레기도 음식 재활용 일반 구분없이 버리니 남편들도 대충대충 쉽게 살림할 수 있는것도 한몫 하는것같아요.
도심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들도 5시면 퇴근해서 해지기전 거의 집에가죠....부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