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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3 00:4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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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와 남편이 이렇게 해주면 얼마나 좋을까요....2세 계획이 엄두가 안나요....아무것도 모르는 사람 데려다가 세탁기 쓰는법도 가르치고 청소도구도 원하는거 사다 쥐어줬더니 나만한 남편이 없다며 너는 욕심이 많다는 소리나 하고;; 과일도 껍질 깎아야되는건 깎아줘야 먹어요 ㅋㅋㅋㅋㅋ 화장실청소는 본인이 맡아서 한다더니 2주에 한번 할까말까에 셔츠 다리는건 끝내 못하길래 매일 내가 다려주고 집안일 압도적으로 많이 맡아서 하는구만 ㅎㅎㅎㅎㅎ 왜 이렇게 아무것도 못하는 채로 장가를 보냈나 시어머니가 좀 이해가 안됐는데 제가 일하는거 자체를 싫어하시더라고요. 집에서 살림이나 하고 남편 케어해주길 바랬다고....아들 시종 들이려고 장가보낸건지 기가막혀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상태로는 자녀계획이고 뭐고 생각하기도 깝깝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