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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2 02: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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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저 어릴때도 교사들이 엄청 부추겼죠. 제가 지금 말씀하신 30,40대 학부형 나이 입니다. 같이 점심먹는 한 무리 친구들끼리 담임이랑 점심먹으면서 진로상담하는데도, 너는 니네 부모님 형편에 그거라도 하는게 다행인줄 알아라, 옆에 누구누구 너희 부모님은 월에 돈 100정도 기초과목에 쓰시지?! 라는 정확한 워딩으로 깔고뭉갠게 고3때 담임.....중3때 담임은 성적 좀 나오는애들 공고상고 보내서 커미션 받으려고 2학기 내내 꼬셨어요. 대학가면 뭐하냐 등록금은 어쩔거냐 지금 집안형편으로 계속 공부해서 웬만한곳 갈 수 있겠냐.....서울 강동구 모 사립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