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새벽에 펑펑울어요. 인제 8개월차 캣초딩 모시고 살고 있는데 이녀석이 제 곁을 떠날 그날은 이 글과 똑같은 심정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너무 슬픕니다 가끔은 그래요 나보다 오래살지 못해서 가슴에 묻어야 할 이 아이를 왜 키웠나.. 괜히 키웠다 하는 생각. 그래도 지금은 이 아이때문에 즐겁게 웃고 지내는 일이 더 많은데 이것또한 인간의 욕심일까요.. 뭐라고 말씀드릴수가 없네요.. 작성자님도 그리고 예쁜 곰이도.. 모두 행복하길..
칠순이 다되가면서도 그렇게 싸우시면 정말 할말이 없습니다... 자식들도 이제 삼십대인데.. 다 키워놓고도 맨날 그러고 있는거 보면 대체 어떻게 해야할까요ㅠㅠ.. 갈라설거면 두분이 알아서 빨리 갈라서지.. 왜 자식들한테 자꾸 의견을 묻는걸까요 니가 와서 설득해라. 니가와서 얘기좀 해봐라... 아니 자식말 들을거였으면 벌써 갈라섰어야죠.. 왜 이렇게 힘들게 하시는지 원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