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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2 23:2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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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오늘 한 버스에서 이상한 사람 둘을 만났어요
하나는 나이지긋한 할아버지인데, 타고서 계속 어영부영 하는걸 기사아저씨가 '앉으셔야 출발해요' 한마디 했다고
개쌍욕을 ㅠㅠ... 진짜 내리는 곳에 서서 같이타신 할머니랑 욕을욕을 하는데.. 어휴..
두번째는 아주머니가 버스를 잘못타셨는지, 버스 타자마자 갑자기 잘못탔다고 소리지르면서
내려달라고..(이미 차는 멀리 떠났고.. 1차선에서 빠질수가 없었고..) 난리난리..ㅠㅠ..
버스기사님도 참 힘들겠구나 싶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