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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투아르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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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69 2018-08-30 02:22:58 2
2018 최진기의 생존경제 - [34] 2018 고용쇼크? 그 진실은! [새창]
2018/08/28 20:30:41
내용 안보고 막 다시는구나;

하긴 확률과 통계라는 게 사람의 두뇌로 이해하기 힘든 영역인 건 맞습니다. 그러니까 도박이든 로또든 성행하는 거지요. 확률은 사람들의 도전정신의 근원임과 동시에 어리석음의 근원이며, 통계는 확고부동한 논리적 근원이자 거짓말쟁이 최고의 무기이기도 합니다.

적당히 하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자한당 비판한다고 알량한 통계놀음으로 선동하는 행위가 허용될 수 있을까요.
3068 2018-08-29 21:06:42 2
"가계 차리면 10에 9는 망한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새창]
2018/08/29 13:04:29
파레토 법칙을 적용하기에는 다소 어폐가 있습니다. 그냥 역학관계를 설명한 것에 불과하며, 변두리를 이루는 80프로가 몰가치하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오히려 핵심을 이루는 20프로를 부양하기 위해 나머지 80프로에 집중해야하는 경우도 존재합니다. 이른바 롱테일 전략이지요... 구색을 맞춘다는 겁니다;

그렇게 보면 많은 폐업이 일어난다는 것은 레드오션으로 보이는 현재에도 혁신이 일어날 여지가 존재한다는 반증일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다면 절대다수가 망하는 것자체를 부정하기보단, 망한 90%에게 적당한 사회보장만 지원한다면 사회 전체는 수지가 남는 투자가 될 거 같습니다.
3067 2018-08-29 20:53:41 4
2018 최진기의 생존경제 - [34] 2018 고용쇼크? 그 진실은! [새창]
2018/08/28 20:30:41
동영상은 안봤지만 내용은 대충 짐작이 가네요. 댓글에 뉴데일리 링크 찍고 난리가 났군요;

기초통계학 수준에서도 통계자료 이용할 때 유의하라고 그렇게 강조하는데, 취업자 증가 수가 뭔 대단한 데이터라고 호들갑인지 모르겠습니다. 모집단의 규모가 달라지면 아무런 변수없이도 변하는 수치이고, 실업률과도 별반 관계가 없으며, 결정적으로 수치가 취업의 질을 보장해주질 못합니다. 호날두를 두고 더이상 발전이 없는 선수라 비난하는 것과 동급의 이야기가 되겠네요.

문재인 정부가 취업자 증가 수만 진지하게 고민했다면, 청년인턴, 아르바이트 등 단순노무직 위주로 고용율을 높이면 그만인 거긴 합니다. 실제로 503이 써먹었던 방법이기도 했지요. 차라리 그냥 최저임금제를 비판하는 게 더 영양가 있겠네요.
3066 2018-08-29 01:00:32 0
軍 내년 400만원짜리 제빙기 보급계획에 여론 '시끌' [새창]
2018/08/28 22:59:30
군인의 인건비를 뭘로 보시고... (눙물)
3065 2018-08-29 00:54:34 0
[새창]
111 노예제에선 생산성에 비해 과도하게 적은 임금을 준 건 사실이니까 똑같은 논리로 패스. 노동생산성에 대한 비용-편익분석은 진짜 흰소리이며, 생산성을 평가하기 힘들다는 건 바로 윗 댓글에 좋은 예시가 있으니 참조하세요. 애초에 경제학을 조금만 깊게 공부해봐도 모형과 실제가 맞지 않거나 역설적인 상황이 숱하게 많은 걸 알 수 있을텐데 말이죠.

결론은 경제변수를 꼴랑 최저임금 하나로 두었으니 또 패스. 반례는 최저임금 따위 없는 평화로운 부칸을 들겠습니다. 경제변수가 그렇게 단순하다면 어느 정책당국자나 경제학자들이 머리를 싸매고 있을까요.

11 뭐, 알맹이 없는 건 인정합니다. 저도 얼치기 학위나 있으니 그닥 대단한 이야기는 못합니다. 애초에 아주 잘못된 해석만 고치자는 게 목표였지 제대로 된 논의는 대상조차 아니었습니다.

그렇게 말씀하시는 분께서는 알맹이만 있는 글을 써주시면 되겠습니다. 정부가 하는 모든 게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솔직하게 고백하면 될텐데 왜 이렇게 어렵게 꼬아서 이야기 하시는지. 왜 마음에 안드는지도 솔직하게 밝히면 더 좋을텐데 말이죠.
3064 2018-08-29 00:41:00 1
가끔 애게들어오면 그거 생각남 [새창]
2018/08/29 00:24:53
전 폐허 매니아입니다. 애게가 활성화되면 다시 사라질 존재죠.
그 전까지는 스텔스 추천을 던집니다. 푝푝푝...
3063 2018-08-29 00:39:40 1
옆동네 만화게시판 평균연령 [새창]
2018/08/29 00:23:23
이젠 군필도 아니고 대놓고 남자여고생이구나... 말세여 말세.
3062 2018-08-29 00:27:18 0
좀 무식해보이는 질문이긴 한데 [새창]
2018/08/28 16:41:55
정부의 직접고용은 말은 그럴싸한데 그야말로 포퓰리즘 정책이 되기 십상이라, 왠만큼 철판깔고 가는 게 아니고선 진행하기 힘들 겁니다. 금강산댐이라는 똥망사례도 있고;

복지나 환경분야라 해도 민간시장에 대한 구축효과로 인해(즉 정부투자가 민간투자를 잠식하는 경우) 오히려 시장의 효율성이 저해될 위험도 있지요. 지금도 정부의 자금지원만 믿고 매달리는 업체들이 즐비한데, 이쯤되면 재정지출 이상으로 국민들의 노동의욕을 갉아 먹게됩니다. 즉 직접 시장경쟁력을 갖추기보단 정부의 눈먼 지원금이나 떼어먹을 궁리를 하게 된다는 것.

그나마 조율한다면 공기업 형태로 만드는 거지만 글쎄요. 어지간히 섬세하게, 창의적으로 만들지 않는다면 역시 성공하기 힘든 구조입니다. 사실 그게 가능했다면 이미 시장에서 자생적으로 고용문제를 소화해냈겠지요. 하필 관료들에게 실패의 위험이 있는 시장에서 책임을 질만한 상황을 강요한다면 튀어나올 게 뻔하기도 하고; 이러나 저러나 진퇴양난입니다.

그래서 현재로선 최저임금 상승부터 질러보는 게 대안일 수 있습니다. 이건 그래도 성공가능성이 높기도 하고 이론적인 배경도 다소 있으니 가능은 한 정책일 겁니다. 다만 여기에도 몇가지 단서가 붙기 때문에 해당영역에서는 교통정리가 필요하게 되겠지요. 그만큼 정책의 추진력과 탄력을 받아 진행하는 것인지, 일단 질렀다가 만신창이가 되어 후퇴할지는 두고봐야 할 일이 되겠지만요.
3061 2018-08-29 00:12:24 0
좀 무식해보이는 질문이긴 한데 [새창]
2018/08/28 16:41:55
뭐... 뉴딜정책과 4대강은 방법론상으로는 비슷합니다.

다만 과정에서 뉴딜은 공기업을 중심으로 4대강은 토건업체를 중심으로 자금을 투입했으니 겉모양만 닮아있는 셈이지만요. 다만 4대강은 자금투입 자체보다는 기대인플레이션을 끌어올린다는 명목이 있었으니 당대에는 반신반의했던 정책이기도 했습니다. 결론은 (예상대로) 돈을 강바닥에 진짜 쏟어부은 셈이 되었지만; 결국 어떤 정책이든 사람이 집행한다는 걸 명심해야한다는 본보기가 되었지요.

뉴딜정책도 끗발 날리던 때가 계속되었지만 오일쇼크 이후 스태그플레이션의 덤탱이를 맞으며 시들해졌다시피, 영원불멸한 경제정책은 대체로 존재하지 않는 거 같습니다. 현재 논의되는 소득주도성장도 지금 시점에선 의미있다가도 나중에는 또 달라질수도 있겠지요. 결국은 그때그때마다 적당한 정책을 융합해서 목표하는 효과를 대충 일궈내는 게 고작입니다. 정책의 부작용은 양반이고 정치적 불안, 시스템리스크가 겹치면 본래의 정책은 의미없을 정도로 역행할 수도 있겠지요.
3060 2018-08-29 00:04:08 0
마시롱을 따라 팬티를 믿기 시작한지 994일째 [새창]
2018/08/28 23:08:18
곧 1000일이군요. 화이팅~!
3059 2018-08-29 00:00:59 0
[새창]
역시 스타킹은 어둠색이 좋지요..?
3058 2018-08-28 23:57:07 0
[새창]
전적으로 옳은 지적입니다. 잘 경계한다면 친목질로 타락하진 않겠지요.

사실 사람이 사는 어디든 친목이든 완장-즉 계급체계든 사라지진 않습니다. 존재하지 않는다는 건 인간의 본성을 무시하는 주장일 따름이며, 어쨌든 이러한 나약하고 사악한 감정의 이끌림이 있다는 전제 하에 그 정도를 지켜가는 게 고작입니다.

심해지면 친목질, 완장질이 되는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낫닝겐, 공허가 될 뿐입니다. 어느 극단으로 가든 피폐해집니다.
3057 2018-08-28 20:53:01 2
[새창]
저로선 신규 이용자에 대해 배타적인 태도만 취하지 않는다면 괜찮을 거 같습니다.

친목질 무서워서 말도 친분도 만들지 못하는 것도 너무 가혹하니까요. 진입장벽 문제도 있겠지만, 그걸 따지기 이전에 게시판이 너무 피폐해져서... 게다가 베스트가 막혀서 여왕벌이 생겨날 우려는 없으니 대충 질러도 허용범위는 될 겁니다.

그래도 애니메이션 관련 정보에 대해선 최대한 우대해야겠지요. 그것도 있을 때의 이야기고 없을 땐 얏짤이든 꾸준글이든 뭐든 반갑습니다.
3056 2018-08-28 20:35:06 0
좀 무식해보이는 질문이긴 한데 [새창]
2018/08/28 16:41:55
수주대토라는 말이 있죠. 과거에 있었던 행운이 또 발생할 거란 희망을 갖는 것 말이죠. 결론은 걍 허상이란 겁니다.

대공황 시기, 시장은 자율적으로 침체를 벗어날 수 없었습니다. (하이에크 등 이러한 문제제기 자체를 비판하는 관점도 있습니다.) 경기가 침체하면 고용과 임금이 하락하지만 상품가격도 마찬가지로 하락하면서 자연스럽게 시장의 조정이 이루어질거라 보았는데 이런 가격조절 장치가 작동하지 않게 된 것이죠. 따라서 정부에서 토목공사 등으로 인위적으로 정부지출을 늘리면서 경기를 부양한 게 뉴딜정책입니다.

하필 미국이 본격적으로 침체를 벗어난 건 2차대전으로 막대한 재정지출이 이루어짐에 따른 것이라고도 하니, 뉴딜정책의 성과 또한 그렇게 이상적이진 않습니다. 그래도 경제위기 상황에서 정부가 어떻게 대응해야하는지 영감을 주었다는 점에서 후세에 큰 귀감이 되는 사례입니다.

다만 뉴딜정책이라는 항암제도 암투병 환자에게 소용있는 거지, 고혈압 환자에게는 소용없는 겁니다. 현대 뉴딜정책이라면, 비슷한 맥락에서 추진한 4대강 사업을 봐선 대충 감은 올 겁니다. 뭐... 8대강 질렀다간 정말 고혈압으로 뒤집어질지도요;
3055 2018-08-27 19:31:36 0
[새창]
펄 로이카... 납득!

가끔, 아니 자주 일본어 발음의 빈약함에 연민을 느끼곤 합니다. 문화상대주의를 지켜야한다는 건 알고 있지만 말이죠.
실제로는 한국어가 한글로 인해 이질적으로 변모했기 때문이겠지만, 아무튼 말장난이나 아재개그 하는데는 일본어가 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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