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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투아르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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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9 2018-09-05 05:19:29 0
[새창]
정말 망한 게시판에게 폐가 되는 이야기입니다. ㅠ

실시간으로 땅밟기 당하는 경제게시판이나, 환빠조차 말살당한 역사게시판, 빌런하나 남은 모바일게임 게시판, 설명이 필요없는 바둑게시판 등등 심하게 망한 게시판 많아요... 물론 제가 눈팅하고 댓글다는 게시판;

요즘엔 그냥 이웃대학에 가서 보는 게 더 영양가 있는듯도 합니다. 흐믕...
3098 2018-09-05 05:04:35 2
투자와 투기의 차이 [새창]
2018/09/04 08:32:50
사실 현대경제에선 투자와 투기를 크게 구분하지 않고 있습니다. 명백히 구분할 방도가 없기도 하고요.
하필 개인의 탐욕을 부족하지 않는 게 자본주의이다보니, 투기라 해도 결과만 좋으면 투자로 봐야하기도 합니다.

미래에 투자와 투기를 분리시킬 정교한 기술이 나오지 않는다면 계속해서 논란이 될 수밖에 없을 영역이 되겠지요. 지금은 급격한 자본이동과 독과점의 위험이 작용할 경우 투기로 간주하고 통제하려고 한다는 게 고작이죠.
3097 2018-09-05 04:58:43 1
삽자루가 까발린 댓글알바조작 최진기 반박 [새창]
2018/09/04 01:13:41
삽자루가 본문의 주장을 비판한 건 아니니까 정정은 해야겠네요. 본명은 아니어도 위험할 수 있으니...

사견으로는 삽자루가 어맹뿌급으로 세탁을 잘 해둬서 최진기가 직접 붙으면 대판 깨질테니 세게 나오는 거 같습니다. 일반인으로서도 민감할 수 있는 영역에선 평가를 자제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사교육계는 정말 지뢰밭에 살벌한 정글이니까 말이죠.
3096 2018-09-05 04:52:11 2
생산성이 높아지지 않는 임금 상승은 독이죠 [새창]
2018/09/04 14:02:06
생산성 계산의 맹점을 교묘하게 활용하는 걸 또 물타기 하려다보니 괴상한 이론이 되어가고 있네요.

생산성이 낮으니 임금을 낮춘다.
임금이 낮으니 생산성이 낮다.

견강부회도 정도껏이지 이건 뭔 순환논리인지.

그리고 생산성이란 걸 측정 가능한 거라고 여기는 순간 현대경제학을 새로 써야할 겁니다. 이거 실측이 거의 불가능 한 대상입니다. 생산성이 측정이 된다면 당연히 생산성만큼 임금을 지급하고 받으면 그만입니다, 그게 안되니까 노사분규나 최저임금 논란이 계속되는 거죠. 부가가치에서 자본이 얼마나 기여했고, 노동이 얼마나 기여했고, 그 노동을 다시 화이트칼라, 블루칼라 분리하고 각 노동자별 생산성을 측정하여 분리한다, 당장 텃밭에서 키운 상추한테 적용해도 제대로 평가하기 힘듭니다.

알량한 생산성 드립칠바엔 그냥 최저임금상승이 고용을 줄이고 영세상권을 위축시킬 거라고 직접 주장하는 게 훨씬 낫습니다.
3095 2018-09-05 04:39:23 0
경제학과 질문요!!! [새창]
2018/09/04 04:08:11
engineer economic은 어떤 과목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공학경제 같기도 한데, 흠; 학부과목인지 확신은 들지 않네요.

수리경제학은 보통 학부에서 다루는 수리경제내용을 다룹니다. 비교정태분석, 최적화, 동태분석 등을 다루는데 말 그대로 수학적인 모형을 써서 다룹니다. 그 유명한 라그랑지안이 나오게 되지요. 미분방정식까지 나오면 머리가 우주로 날아가지요. 위상수학에 최적제어이론까지 나오는 걸 보면 되는대로 다 집어넣은 거 같기도 합니다;

저로선 복학하고 나서 미적분도 없는 상태에서 무모하게(?) 들이댄 과목이었는데 운이 좋았는지 의외로 학점이 높게 나왔던 과목이었습니다. 그만큼 학생들이 공부하기도 어려워하고 가르치는 교수님도 될대로 되라는 식으로 넘어가는 과목인 거 같습니다; 제대로 된 수리경제학은 대학원에서 다룬다고 여기는 거 같습니다. 다만 고시시험이나 금융권을 준비한다면 필히 수강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보통은 이 교재를 사용하는 거 같습니다.
https://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mallGb=KOR&ejkGb=KOR&barcode=9788988825907&orderClick=JAj
3094 2018-09-05 04:27:39 5
삽자루가 까발린 댓글알바조작 최진기 반박 [새창]
2018/09/04 01:13:41
이분이 비판하는 거 보니까 최진기가 제대로 분석했나보네요.
3093 2018-09-03 16:39:43 0
[새창]
저야 은발이 좋으니까 눈호강한다지만... 예전엔 분명 갈색이 패권을 잡고 있었죠, 분명.
그나저나 열쇠사도 정말 오랫동안 명맥을 이어오는군요.
3092 2018-09-03 16:34:43 0
[새창]
총든 여자와 사파리 여행이라니...
인간이라 미안하다 ㅠ
3091 2018-09-03 16:33:47 0
[새창]
세이셸이 맞습니다. (단호)
3090 2018-09-03 16:27:28 2
하나 여쭤볼게요. 현 경제정책에 비판적인 분들께 [새창]
2018/09/03 07:57:27
어디선가 좌표가 찍혔는지 별 희한한 어그로가 오는터라 못봐주고 댓글질을 한다지만, 이 정도에서 시들해질리가 없을 겁니다.
그네들의 데이터베이스에는 저도 살생부에 올랐겠지요. 이히히...
3089 2018-09-03 16:20:03 3
선무당이 사람을 잡고 경제도 잡을려고 하는 지금. [새창]
2018/09/02 18:26:44
경제는 어맹뿌, 안보는 503 이런 분들이 있었지요.
지금도 많은 거 같지만... 뀔뀔뀔... 대단한 우국지사들이 많은 거 같습니다.
3088 2018-09-03 16:16:07 1
하나 여쭤볼게요. 현 경제정책에 비판적인 분들께 [새창]
2018/09/03 07:57:27
아, 그리고 공리주의에 대한 비판으로 빌프레도 파레토라는 경제학자가 '파레토 개선'이라는 개념인지 개소리인지를 도입하여 비판하기도 합니다.

깊게 들어가면 심각하게 복잡해지는 이야기이며, 윤리학이든 공공선택론이든 절대 가볍게 여겨선 안될 주제이기도 합니다. 자칫하면 다수를 위해 소수를 희생해도 좋다는 결론이 되기도 하니까요. 마찬가지로 경제정책도 단순하게 다수를 위한다는 미명으로 추진했다간 '의도는 좋았다'를 면치 못하게 됩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경제학에 대해 괜한 오해를 많이 하는 거 같지만요.
3087 2018-09-03 16:11:34 3
하나 여쭤볼게요. 현 경제정책에 비판적인 분들께 [새창]
2018/09/03 07:57:27
뭐, 그렇긴 한데 이런 방면에 제대로 된 해법이 있었으면 어느 나라가 이 고생을 사서 할까요.

다만 대안의 유무 그 자체는 비판의 필요조건까진 아닙니다. 아무것도 안하는 것이 대안일 수 있으니까요. 소득주도성장 비판의 논의 당사자들은 그냥 그거 하지말자는 주장이 대부분입니다. 대안제시 자체는 필요조건은 아닙니다. 뭐, 747같은 거 다시하자고 대안을 내세울 순 있지만; 선동할 땐 그런 거 복잡하게 늘어놓을 필요는 없습니다. 장밋빛 청사진만 보여주면 되죠. 즉 소득주도성장만 하지 않으면 모든 게 해결될 거라고 하면 족한 거지요.

한편 빈부격차 자체를 문제시 하지 않는 분들도 많습니다. 이걸 시카고 학파라며 당당하게 끌고오고 있으니 기막히긴 하지만, 어쨌든 문제의식 자체를 공유하지 않는 면도 큽니다. 즉 이런 논의 자체가 상당히 정치적인 논의라는 겁니다. 여기서부터는 단순화 시키기 곤란한 논의가 되겠지요.

다만 거짓을 가지고 선동하려는 시도는 제한할 필요는 있겠습니다. 그 정도가 고작이겠지만, 진실을 추구하는 것자체만으로도 꽤 용기가 필요한 일이지요. 4대강도 그 용기가 부족해서 결국 시행되었으니 말이죠. 결국은 선동으로 물들게 될 게시판일지라도, 적어도 거짓을 부정하려고 시도는 했다고 기록은 남겨둘 필요는 있겠지요.
3086 2018-09-03 15:54:11 6
하나 여쭤볼게요. 현 경제정책에 비판적인 분들께 [새창]
2018/09/03 07:57:27
경제학 이론에서는 '공짜 점심은 없다'는 게 대체적인 공준입니다. 즉 어떤 정책을 선택하면 어디선가 비용을 치러야 한다는 게 기본적인 마인드죠. 게다가 경제정책의 의도와 결과가 다르게 발생하거나 도리어 사람들에게 혼란을 주는 경우도 많습니다.

즉 소득주도정책이든 뭐가 되었든 비판은 받을 수는 있습니다. 비판 자체는 항상 존재할 수 있습니다. 대안의 유무는 그렇게 필수적인 건 아닙니다.
문제는 정책에 대한 신뢰성이 없으면 그 어떤 경제정책도 성공하기 힘들다는 겁니다. 물타기나 언론플레이, 선동이 그래서 위험하다는 것이죠. 어차피 경제정책은 양면성이 있는데 그걸 한쪽방면만 부각시키면 당연히 부작용 덩어리로 보이기 십상이며, 신뢰를 잃은 경제정책은 뭐가 되었든 실패할 겁니다.

사실 이런 공공선택 상황에서 완전무결한 해결책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게 '불가능성의 정리'로 이미 증명이 되어있습니다. 즉 모두가 만족할만한 민주적이고 합리적인 결론은 존재할 수 없다는 거죠. 결국 어느 한 쪽의 의견을 무시하거나, 인간의 합리성을 초월해야 한다는 건데 어느쪽이든 힘든 결정인 건 맞습니다. 다만 그걸 하라고 민주주의에선 정권에게 권력을 부여했으며, 약간의 선은 넘어서라도 정의를 관철하라는 게 현대 경제학에서의 최종적인 해법이긴 합니다.

결국 이런 복잡한 상황에서 모든 사람들을 만족시키려 하면 스스로의 모순에 의해 붕괴할 겁니다. 이 상황에서 취할 방도는 하나겠죠. 비판하는 세력을 일거에 묵살시킬 성과를 내서 정책추진력을 얻는 수밖에요. 심지어 세종대왕도 한글반포에 극렬한 반대에 부딪혔을 정도인데, 양면성이 있는 경제정책은 말할 것도 없을 겁니다.
3085 2018-09-03 12:40:40 3
[새창]
예전같으면 추천으로 베스트에 보내서 박제시키는 게 가능했는데, 아쉽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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