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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07 08:4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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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예산문제로 저렇게 싸우게 되시는건 돈을 쓰는 요령에서도 좀 오는거 같은데요.
용돈 정해서 안쓰시나요?
시댁에 다녀오거나 저런 간식비 같은 비용을 본인 용돈에서 쓰시면 불만이 나올 이유가 없습니다.
한번가면 20만원 유류비 깨지고 하면 용돈에서 너무 크게 차지 하지 않나? 라고 생각이 드신다면,
아내분이 그 심정으로 간식비를 싫어하신거니, 용돈을 넉넉히 설정하시고 그안에서 시댁비용(조카용돈포함) 다 해결해서 너 신경쓰이는게 없게 하겠다. 그러면 아내분도 맘이 편해지실거에요.
그리고 330을 월마다 가져온다고 가정하면 내용돈 50 니용돈 50 우리 생활잡비 50이면 180을 아파트 대출 갚을수 있다. 니가 일한다면 일하는 만큼 더 갚을수 있다..는 식으로 공동체의 입장에서 경제회의좀 하세요. 맞벌이의 필요성은 어필해주시면 소소한 일이라도 하실수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