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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23 09: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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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서 쇼핑할동안 과자 못먹는다고 애들이 힘들어하지 않아요. 힘든척하면 과자를 주니까 그런겁니다.
저는 아들 3,4살때 마트가서 과자나 음료수 달라고 찡얼거리기 시작하면 그때까지 산 물건 전체 계산하고 그냥 집에 왔어요. 꼭 필요한걸 못사더라도 그냥 옴.
두세번만 하면 절대 마트에서 칭얼거리지 않아요. 마트에서 산건 무조건 집에 가야 먹을수 있다라는 개념이 잡힙니다. 차에서도 절대 안까줬어요. 엄마차는 되는데 왜 택시는 안돼? 아빠차는 되는데 다람쥐차(예전 어린이집차)는 왜 안돼? 하는걸 듣고는 먼거리(고속도로) 아니고는 음료수도 금지했어요. 근데 이해도 하고 집까지 잘 참아요. 못참는척하면 주니까 그러는것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