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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05 16:4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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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공게에 들렀더니 이렇게 재미진 이야기를 또 풀어놓으셨군요. 감사합니다! 공포라는 감정을 잃어버린지 20년이 넘었기에 다시 찾아보고자 여기저기 무서운 이야기판을 들여다보고 있지만 공포란 놈은 돌아올 생각이 없나봅니다. 대신 가슴찡함이 왔나보네요. 아기엄마가 참 안타깝고 아기도 참 안타깝습니다. 정말 흰바탕에 까만색 글자들을 늘어 놓은것 뿐인데 어찌 이렇게 가슴찡함과 재미진 글을 읽었다는 뿌듯함을 줄까요? 그건 이 글자들을 늘어 놓은 분이 분명 마법을 부린것이겠지요? 좋은글 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