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13
2018-09-02 01:35:11
2
오징어에 흥분하신 분들은 오유가 반쯤 자기신세 한탄으로 붙인 애칭에 너무 민감해 하지 마세요.
작성자님의 진심어린 글에 추천드립니다.
반말, 욕설은 기본적으로 오유에서 금지사항 맞고 저 개인적으로 그다지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것에 대해서 고나리질도 두어번 했구요.
그런데 대선-지선-전당대회를 거치면서 타 사이트와 특정 정치세력(손가혁 등)의 공세가 있었던 것도 사실이지요.
그런 상황에서 갓끈 풀고 도포까지 벗어던지고 오유를 방어한 분들을 무리하게 탓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인터넷 커뮤니티 생활을 많이 한 편은 아니지만 이곳저곳 둘러보면
안타깝게도 반말을 쓰는 사이트들이 대세가 된 듯합니다.
그런 곳에 익숙해졌다가 오유 선비 문화에 맞추는 것도 쉽지는 않지요.
아무튼 서로 서로 노력해서 좋은 글, 선플 남기는데 힘을 다하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