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인페이지
개인차단 상태
떠도는바람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회원가입 : 13-08-15
방문횟수 : 370회
닉네임 변경이력
일반
베스트
베오베
댓글
15 2014-07-26 18:14:34 1
[새창]
분란이란게 누구 기준인데요?
교회란 건 어차피 사람(신도)들의 모임이며, 그 재산도 신도들 전체의 재산입니다.
그 사람들이 자기들의 정관(헌장)을 유지할지, 새로운 헌장으로 변경할지도 그 사람들 집단의 선택입니다.

목사와 장로가 쫓겨나는게, 폭력적인 방법에 기반한다면 문제가 되겠지만,
그 안에 들어간 생각이 다른 신도가 다른 구성원들의 사상을 바꾸어
그 수가 대표자(목사)와 지도부(장로들)의 교체와 단체의 기본정신(헌장)을 바꿀정도의 인원을 확보하여
새로운 체제로 변화를 추구한다 해도 그건 아무런 문제가 없고...

종국에 소수가 된 기존 교리를 고수하는 사람들 입장에서야 빼앗긴 게 되지만
교회라는 단체의 성격에 비추어 보면, 오히려 변화된 다수의 의견에 기하여 성향이 바뀐 데 불과한 정상적인 상황이죠.
14 2014-07-26 17:55:43 24
유병언잡는논리대로하면 이건희도잡아야되는거아님? [새창]
2014/07/26 10:01:34
시선돌리기에 놀아난거죠.
유병언 걸고 넘어진게 횡령, 배임, 탈세...이런건 세월호 사건 해결과 직접적인 연결점이 거의 없다시피 한데
3달넘게 뉴스에서 연일 내보내니 세월호 사건 하면 조건반사로 유병언 떠올리고
경제범죄범 하나 도망다니는 게 전 국민들의 관심을 받아야할 사건이 되어버린거죠.

세월호 사건을 투명하게 해결하기 위해 특별법이 필요한 이유...
13 2014-07-26 17:48:28 7/9
[새창]
근데, 왜 신천지가 사이비이자 이단인가요?
이만희를 신으로 섬긴다고 하는게 문제가 되나요?
기독교 또한 유대교에서 파생되서 인간 예수를 메시아로 보다가
신의 아들에서 신과 동격으로 보기까지 하는 등 수 많은 지류로 파생되어 발전했는데...
(이슬람과 유대교도 예수의 존재는 인정하되, 그 평가는 다르다고 압니다.)
통일교도 교주 이름이 뭐였던가...아무튼 그 사람을 거의 신격화하지 않나요?

전 무교이고, 유신론자들을 존중하는 입장이며, 신천지는 관심도 없고, 시간이 되면 기독교적 세계관, 불교적 세계관은 공부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지만 신천지가 기독교보다 특별히 더 욕먹어야 할 합리적인 이유를 본적은 없는듯 하네요.

공격적인 포교활동, 정교 유착? 이런건 어느 시대고 모든 종교가 갖고 있는 문제이고
대중적이고 지속적인 존속을 위해서 문제되는 종교가 극복해야 하는 과제이죠.
12 2014-07-26 15:14:28 2
[새창]
이단이란 건
같은 종교 내에서 같은 교리를 표방하지만 다른 성향을 가진 집단을 비난하는 단어일뿐
일반인들에게는 그닥 의미있는 단어는 아니죠.
11 2014-07-20 22:55:07 1
권은희 법인 문제에 논란 종결 [새창]
2014/07/20 07:04:58
법인제도에 대해 피상적으로만 보려고 하시는듯 하네요.
물론 한국의 법제하에서 인과 법인을 분명히 구별하여 법적으로 취급하지만...
법인이라는 것도 결국은 경제적 법적 이유로 사람이 만들어내고 사람이 운영하는 단체.
실제로 대표이사라는 사람의 행위가 곧 법인의 행위로 취급받죠.
이번에 문제되는 경우를 보면 남편이 대표이사이며 직원도, 사무실도 없으며, 허위주소지를 기재한 법인을 운영하였죠.
그리고 그 법인이 두 부부의 재산보다 몇배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지 않았는지요?

저도 재산 공개에 법적으로 하자가 있지는 않다는 후보자의 말에 수긍은 합니다만
공직자는 분명 도덕적 검증에서 자유로울 수 없으며...
처음엔 저도 권은희 후보자에게 우호적인 시각이었으나 이런 사건이 새누리에서 터졌다면 어땠을까
스스로를 되돌아보니, 언론에서 좀더 확실히 돌아가는 상황을 보고 결정을 내려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0 2014-07-18 22:51:41 3
신이 존재한다는 증거 [새창]
2014/07/13 22:11:18
사막물꼬기// 저 또한 유신론자들에게 상당히 포용적인 입장이긴 한데
진화론에 증거가 부족하다는 주장은 굉장히 무리수입니다. 기본적인 이론을 정립한 상태에서 연구를 거듭할 수록 증거는 계속 보강되고 있으니까요.
진화론을 깨고 싶으시다면 적어도 확실한 반증을 내세워야지...막연히 확률적으로 희박하다는 식의 논리는 많이 잘못된 시각이라고 봅니다.

무신론자들 입장에서는 신이 어느날 뚝딱 인간을 만들었다는 것은 확률을 논하기도 부끄러울 만큼의 허무맹랑한 소리인데, 여지껏 연구되어오고 계속 연구중인 진화론에 막연히 확률적으로 불가능하다는 딴지는 무리수이죠.
9 2014-07-18 22:41:22 0
신이 존재한다는 증거 [새창]
2014/07/13 22:11:18
심심한 홀더//실수로 지워서 제 글이 밑에 달렸네요.

존재하지 않음을 증명하라고요??????==>증명하라고 안했습니다. 존부가 증명이 안된 상태라면 어느측의 견해도 진리가 되지 못한다는 의견이죠.

존재함을 증명하고 싶은자가 존재에 대한 증거를 가져와야 하죠. ==>맞는 말입니다. 따라서 증명하지 못했다면 반대의 견해를 함부로 비난할 수 없죠.이러한 논리는 부존재를 증명하지 못한 사람에게도 마찬가지로 적용됩니다.

그렇지 못한 경우 존재하지 않는게 아니라 존재하지 않을수도 있는겁니다.==>존재하지 않을수도...존재할 수도 있는 상태입니다....그래서 제가 "알 수 없다"라고 하였습니다.

언젠가 증거를 발견해서 가져오세요.==>말했다시피 저는 존부를 주장하지 않고 있으며, 부존재를 믿는 사람들의 생각을 바꾸고자 하는 생각도 없으니, 님께서 처음 말씀하신대로 증명하고자 하지 않는 제가 증명해야할 필요는 없어지죠.

그럼 검증과정을 거쳐 증명하면 됩니다.

근데 존재하지 않는걸 증명하라는건 데체 어떻게 하는건가요?==>무슨 의미인가요?
존재하지 않는 대상은 "부존재"의 증명이 불가능하다는 의미인가요?아니면 증명에 관한 일반적인 논증과정을 모르신다는 의미인가요?

결론이 틀렸다는 것을 주장하려면
상대방의 논증과정이 오류가 있다는 것을 넘어서서 스스로 결론이 틀렸다는 것을 논증해야 합니다.
그전에 상대주장의 논증의 오류를 지적하는 단계에서는 논증과정이 틀린것이지, 결론이 틀렸다고 확정된 것은 아닙니다.
8 2014-07-18 21:55:42 0
신이 존재한다는 증거 [새창]
2014/07/13 22:11:18
"a가 존재하는가...."에 대한 해답을 얻으려면
a가 존재하는가를 증명하거나, a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증명을 해야 합니다.
증명이 안된 상태라면 "알 수 없다"고 하죠.
이 경우 "존재한다고 믿는" 사람들과 "존재하지 않는다고 믿는" 사람들로 나뉘어지죠.

그런데, 대다수의 무신론자들은 스스로 합리적이라고 말하면서
존재와 증명의 가장 기본적인 것도 무시하고 증명못했으니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하죠.
참 어이 없는게 그나마 유신론자는 "믿는다"고 표현하는 케이스가 많은 반면,
나름 합리적이라는 무신론자는 부존재를 당연하다는 듯이 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는 현재 종교가 없으며, 한때는 너무도 진리인양 무신론의 위치에 있다가
이제는 "신을 믿는"것이 잘못된 것인가라는 정도의 인식을 하고 있는 상태에서 보자면....

아직 그 존재유무가 증명되지 않은 신에 대해서
그것을 믿는 사람들에게 증명못하니 한심하다는 듯한 관점의 글들을 볼때면 눈쌀이 찌푸려지네요.

더구나 누군가가 이미 행한... 야훼를 믿는 기독교인들에 대한 비아냥을 고대로 가져다 쓰는 수준으로
일반적인 유신론자의 소박한 믿음까지 당연히 깨졌다는 듯이 말하는 건 좀 삼갔으면 좋겠습니다.
6 2014-07-10 14:44:08 0
[삼국지] 유비에 대한 오해와 진실 [새창]
2014/07/09 23:21:54
crypt// 유비의 과오는 과오대로 인정해야 하지 않을까요?
인의에 어긋난 행위를 전략과 합리적 선택으로 포장한다면 조조와 극명하게 대비되는 인의의 군주 유비를 조조의 아류로 만들게 될 우려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5 2014-06-22 19:56:44 0
[스포주의] 솔직히 전 대너리스 별로임 [새창]
2014/06/20 01:05:20
타르가르옌 가문과 용의 힘을 무시할 수 없는게...

진나라가 멸망했을때, 반란군의 핵심을 이뤘던게 전국시대의 군소국들의 이름이 명분이 되었죠.
타르가르옌 가문은 수백년간 웨스테로스의 유일무이 왕가였는데, 이미 왕국이 왕들의 전쟁으로 전화에 휩싸인 상태에서 셀미나 조라가 거기에 붙기에 상당한 명분이 되죠.

거기다가 웨스테로스를 통일한 타르가르옌 왕조가 쥐뿔도 없이 용 세마리 타고 다니면서 정복하고 다녔었잖아요.
용 세마리를 보유하고 있는 자체로 킹 메이커를 해보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이미 매력 max.

그 외에 군주로써의 결단력, 순수함, 이상향에 대한 추구 등등은 거의 곁가지에 불과하죠.
그런방면으로의 매력은 이미 죽은 에다드의 반도 못되지 싶은데요. 아마 용이 애 잡은거 보고 용 목을 쳤을지도 모름.

그러고 보니, 조라가 말했던 사랑받는 군주 또는 백성을 사랑하는 군주로써의 면모는 독보적인 측면이 있네요.
초한지에 비추면 항우느낌 정도...스스로의 용력이 남달랐던 항우와 달리, 꽁으로 얻은 용이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지만요.
4 2014-06-19 21:24:18 1
[스포]10화의 아리아가 왜 그랬는 지 궁금하네요 [새창]
2014/06/18 16:00:54
전 좀 다르게 생각해요.
두 사람이 동행하는 과정을 지켜본 결과, 이미 아리아가 감정적으로 하운드에 대한 증오는 사라졌다고 느꼈습니다.
즉, 복수의 의미라면 오히려 쌓인 정과 마침 하운드의 목숨을 끊어주는 복수의 의미를 적절히 만족시킬 단칼에 죽이는 것이
가장 어울리는 행동이었다고 보지만...그렇게 하지 않고 무심히 바라만 봤죠.

저도 참 의아하게 생각했는데, 여기서 아리아가 지속적으로 말해왔던 발라모굴리스가 생각났습니다.
인간은 모두 죽고, 그건 신에 달린 것으로 믿는 얼굴없는 자들의 사상이죠.
이미 그 시점에서 아리아의 정신수준이 얼굴없는 자들에 어울리게 됨을 표현한 게 아닐까요?

죽음을 초연하게 받아들이고, 자연적 죽음의 순리를 바꾸는걸 신에게 빚지는 것으로 믿는 자들...
아리아에게 하운드의 죽음에 변화를 주는 것은 그 이유가 존재하지 않는다면 불필요한 행위가 된 거겠죠.
이유는....원래 하운드는 증오와 복수의 대상이었으나, 동행을 통해 쌓인 정이 그것을 상쇄한 상태...즉 무의 상태였겠죠.
3 2014-02-14 20:55:11 0
빅딜게임보는데 [새창]
2014/02/13 14:29:35
매 게임 생존이 우선이죠.
우승은 생존을 담보한다는 가치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우승이 먼저라 한다면 이은결이 생존을 위해 우승을 포기한 건 이해할 수 조차 없어지죠.
맨 마지막 회차도 우승하면 상금을 획득한다는 말도 맞지만, 생존하면 상금을 획득한다도 맞습니다.
2 2014-01-05 04:20:53 0
7계명 게임 설명. 게임 자체는 재밋을 것 같습니다. [새창]
2014/01/05 03:31:32
이 모든 시발점은 데스매치의 문제인듯 해요.

데스매치가 다른 사람의 조력에 심하게 좌우되니
데스매치에 갈 가능성을 전혀 두려워하지 않게 되고
일단 멤버를 불리고 배째라가 되버리네요.

더구나 애써 머리써서 게임을 즐기려고 비밀 정보교환에 신경썼더니
법안 한두개 나온 시점에
7명이 뭉쳐서 전원의 카드정보를 들고 밀어붙이기 하니 재미가 있을리가...

1시즌에서도 같은 문제가 있었으나
초반에는 덩치를 키워서 데스매치에 득을 본다는 점을 명확히 인식하는 사람이 별로 없었기에
데스매치에 대한 회피의식에 긴장감이 유지되고
후반에는 이미 소수들의 진검승부가 중요해진 상황이라 의미가 없었지만...
2시즌에서는 선수학습이 되어 있을테니...
매우 루즈해지는 건 너무도 당연하네요.

이제 기대할 만한건 1시즌에 몇번 나온
데스매치가 탈락자들의 복수의 장이 되는 상황을 바랄수 밖에 없네요.
지금 연예인 연합에서 조, 노는 이 점에 대한 생각이 전혀 없는듯.
지금 탈락자들...학원강사 빼고 조, 노에 원한이 많죠.
1 2014-01-05 03:43:02 0
은지원의 재발견 [새창]
2014/01/05 03:38:00
절대카드 불가 + 폐기 불가
홍진호가 먼저 짜놨던거 아닌가요?
다수만 확보되고 유리한 법안 올린후 최후에 올리면 필승이라고..얘기하던 법안 같은데요.
중간에 임변이 마지막 법안은 불리하다고 막을거라면서 나가리 된걸로...
< 이전페이지 다음페이지 >
< 41 42 43 44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