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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2014-12-03 07:05:17 0
탈락자를 미리 알면 프로그램이 노잼되는건가요? [새창]
2014/12/02 22:59:16
자신의 주장을 쉽게 이해시키기 위해 극단적인 예시를 들 수는 있지만,
자신의 주장의 합리화시키기 위해 상대주장을 극단적으로 가정하는건 아닌듯 해요.

결과를 안다고 노잼이 되는건 아니지만, 결과를 알면 분명 재미가 줄어드는 건 사실이죠.

지니어스게시판에서 스포를 해도 된다는 님의 주장에는 같은 의견입니다.
44 2014-12-03 02:08:52 1
스포의 정의를 확실히 합시다. [새창]
2014/12/02 21:03:29
동감합니다.
시청한 사람들의 의견교류를 위해서 만들어진 게시판에 스포논란은 무의미하다고 봅니다.
식스센스 전용 게시판에서 브루스윌리스 정체 말하지 말라고 성내는격.
43 2014-11-30 04:47:29 10
종편이 나쁜이유 (펌) [새창]
2014/11/29 16:24:01
얼마전 미생에서 죽은 돌을 가지고 메달려봐야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고 했었죠.
대신 사석으로 활용하여 더 좋은 결과를 만들어야 한다고 하고요.

법학도라 미디어법 통과될 당시, 또 헌재 판결 당시
사람들과 말도 많이 하고, 너무나도 어이가 없었긴 하나...
어쨌든 진건 진거였어요. 당시 대부분의 사람들이 문제점을 인식하지도 못했고...이건 현재도 그렇죠.

올해 나온 유시민씨의 현대사 책을 보면...의미심장한 말이 있더라구요.
4.19는 실패하고 6월항쟁은 성공한 이유...
결국은 사회의 부조리에 대한 문제의식이 전국적으로 얼마나 넓게 형성되었었느냐에 있다고 자평하시더라구요.

헌재 판례가 굉장히 부당해 보이죠?
네 법리적으로 논란이 많았었죠. 하지만 임명직인 헌재재판관입장에서는 국민에 의해 선출된 국회의원의 압도적 다수가
고의적으로 무엇인가를 진행하고...그들을 뽑아준 국민들 대부분이 침묵한다면...정확히 법리만을 들이밀기가 힘들어요.
6월항쟁에서 내려진 전두환과 잔당들을 법정에 세웠던 법에는...법리논쟁이 있었으나, 쿨하게 합헌으로 내려줬었죠.
반대로 노무현 전대통령이 탄핵에 몰렸을때, 많은 국민들의 분노앞에 법리적 논란에도 불구하고, 쿨하게 국회를 엿먹였죠.

손석희씨는 이미 진 게임이지만, 어쨌든 펼쳐진 판을 이용해
승리동력을 얻기위해 현재 판을 인정하고 가장 유용한 새로운 돌을 놓기 시작한 사람이예요.
종편보기 싫으면 보지 말아요.
하지만, 손석희씨가 대한민국 역사상 듣도보도 못한 체계로 새로고 개혁적인 뉴스보도 시스템을 개척하고자 노력하는걸
막연히 비난하지는 말았으면 합니다.
성패를 쉽게 예상할 수 없으나
만약 훗날 많은 국민들이 충분한 정보를 얻고 문제의식을 키워...전날의 과오를 뒤집을 상황이 만들어진다면 가장 중요한 일을 하고 있으신 분입니다.
42 2014-11-29 07:46:47 2
지니어스 관련 몇가지 떠오르는 생각들 [새창]
2014/11/29 01:49:27
탈락시 가넷을 다음회차승자로 넘기는 거 좋은거 같네요.
스스로 과도하게 치고 나가는 것도 견제가 되겠네요.

그리고 하나더... 전에 생각했던 건데
최종 가넷보상을 몰빵이 아닌 자기가 결승까지 가져온 가넷을 기준으로 +@방식이 필요할거 같아요.
살아남으면 내꺼라는 공식이 너무 확실해서 매화 승리를 통한 가넷증대보다는 장기적 동맹의 형성이 더 중요하고 관례화되는듯.
강한자에게 빌붙는게 우선이고 메인게임에서 이기려는 욕심들이 없어요.
현상황에서는 강한 동맹이 생기면 깨서 승리를 챙기는 것보다 동맹에 빌붙는 전략이 더 낫고...
혐붙일것도 없는 당연한 지극히 전략.
41 2014-11-28 06:12:25 0
그 때 그래비티가... [새창]
2014/11/28 00:28:22
아마도 편집된 부분에 장동민에서 블랙가넷하나 보증금으로 넣지 않았을까 싶어요.
데메직행보다는 훨씬 좋은 방법이 많았으나
장동민에게도 생징보장을 강조하고
최연승에게도 협조요건으로 확실한 승리법의 제시를 강조하고 은근히 자신의 생징확보를 요구하는등...
이해할 수 없는 플레이가....편집된 부분에서 자신의 결정적 승부패(최연승팀에서의 블랙가넷 반격가능성)를 뜯겼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편집도 다소 의도된듯 보이고...뭐 비하인드에서 풀겠죠.
40 2014-11-27 17:35:58 1
장오연합이 시즌2의 연합과 다르다다고요? [새창]
2014/11/27 16:13:32
라이네케, 남자사람//
양쪽의견에 다 나름의 합리성이 있고, 시각차이가 있죠.
다만, 서로간의 입장차이가 명확히 드러나지 않은채 게시판이 다소 과열되는 경향이 있고
입장차이에 대한 서로간의 건전한 토론이 없이 인신공격이 난무하는 측면이 있기에
한쪽의 입장에 선 측면에서 시즌2와 시즌3에서 오버랩되는 느낌을 좀 적어보려 했는데...여기에도 똥이 하나 달렸네요.

할게 좀 있어서 더 이상 댓글을 못 달듯 하고...
의견들 잘 들었습니다.
상대의견에도 이런측면이 있구나 정도만 한번 생각해주시면 좋겠습니다.^^
39 2014-11-27 17:14:33 2
장오연합이 시즌2의 연합과 다르다다고요? [새창]
2014/11/27 16:13:32
이상민을 제외하고는 우승과 승리의 욕심이 없었다는 무리한 말씀인듯 합니다.
이상민이 연합에서 가장 용의주도하게 최종승리를 목적으로 한것은 맞으나
같은 연합원들 또한 생존이 곧 최종승리에 한발 가까워지는 길이기에...전략적으로는 비난요소가 없어보입니다.
실제 지난 시즌에 과반이 탈락한 6명생존 시점에 4명이 생존한 좋은 결과가 있었죠.

저도 그 시점에서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인 이상민을 견제하지 않는 연합원들의 태도에
조소를 보내고 있었습니다.
38 2014-11-27 16:58:46 1
장오연합이 시즌2의 연합과 다르다다고요? [새창]
2014/11/27 16:13:32
라이네케//
요는 다수가 소수를 핍박하는 상황 자체가 문제다라는 측면이군요.
그렇다면 그러한 님 말씀도 일리가 있네요.
저는 게임의 내용, 승패와 무관한 연합이 지속적으로 유지된다가 문제라고 느끼고 있거든요.
실상 그 연합이 다수인가 소수인가는 큰 문제가 아니라는 생각을 하지만...뭐 이런건 취향차이라고 해두죠.
37 2014-11-27 16:47:20 1
장오연합이 시즌2의 연합과 다르다다고요? [새창]
2014/11/27 16:13:32
라이네케//제가 적은 분량을 쓴것도 아닌데...
반론하고 싶으시면 그 부분을 반론하시면 되고,
새로운 주장을 하고 싶으시면 근거를 갖춰 말씀해주시면 됩니다.
물론, 2시즌 다 보고 3시즌도 모든화 시청중입니다.
36 2014-11-27 16:41:34 1/4
장오연합이 시즌2의 연합과 다르다다고요? [새창]
2014/11/27 16:13:32
남자사람// 말씀하신데 제 주장의 근거들이 다수 포함됩니다.

시즌2의 비난점으로 구성원들 개인의 게임이해도 부족
문제되는 연합에 대항할 다른 연합의 형성실패

이런건 연합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연합의 구성하는 구성원에 대한 개인취향이거나 연합외적 요소의 등장여부의 문제라는 거죠.

게임공개전부터 연합을 해서 메인매치의 재미를 반감시키고 있다는 측면에서는 여전히 게임과 무관한 연합의 형성이
같은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고 생각해요.

아주 간단한 이치로 이번화도 서로 자기들의 순위를 확인하고, 혹은 속성을 확인하고
잠시간 유리한 카드를 생각하고 엮어본후에 접촉을 시작하는 콩스타일은 전혀 없이...
이미 시작전부터 장오는 같이 결승갈래...
김유현은 편승해서 형과 한번 해볼래요라면서...게임을 망치고 있죠.
35 2014-11-27 16:30:26 3/7
장오연합이 시즌2의 연합과 다르다다고요? [새창]
2014/11/27 16:13:32
라이네케//
막말한게 아니라 나름 생각을 가지고 정리한거니 말씀하실때 주의 부탁드려요.

그리고 대외명분으로 누구를 선택하기 애매한 상황이었어요.
바로 밑에 글에 "쓸데없는 거정"만 봐도 김유현 오현민 둘다 게임 내용만으로 볼때는 장동민의 선택이 쉽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죠.
장동민이 김유현을 쉽게 선택한 심리 아래에는 연합으로써 오현민만 하지 않다가 있다고 보여요.

9화의 연합에서 김유현이 잘못했고 반승했으니 떨구겠다가 아니라
9화에서 같이 게임을 해보니 앞으로 지속할 연합으로 장오연합만 하지 않다가 되는거죠.
34 2014-11-27 02:58:45 0
장동민씨 솔직히 과대평가된거 있다고 봐요 [새창]
2014/11/27 02:42:31
순간순간 번득이는 재치가 아니라, 2회차나 게임 전체를 지배하는 활약을 보인건 대단한것이죠.
그만한 활약을 보여준 사람이 없음.
오현민씨가 비슷하다 할만한데, 배심원게임이야 강용석 삽질로 줏어먹은거 밖에 안되고
1차 중간달리기도 누구하나 총대멜 사람이 필요했을뿐, 초반에 다들 복잡하다고 궁시렁거릴때
오히려 장동민이 가장 쉬운게임이라고 키포인트를 캐치하고 있었죠.
지난화에 삽푼게 있어서 좀 실망스럽지만, 지니어스만으로 볼때 전체적으로는 상위권의 실력자라고 봅니다.
33 2014-11-27 02:15:39 0
장동민이 오현민과 연합 맺은 것도 하나의 전략이고 생존법 아닌가요 [새창]
2014/11/27 01:44:37
콩깍지가 단단히 끼신듯.
간 쓸개 다 내어준것은 적어도 연합하에서 누군지 모를 우승자가 나온다는 대의하에서 였죠.
더구나 그 전에 누가 연합에서 팽당할지는 다음화에 미루는 나름 공평한 이유가 있는 연합이죠.
(이상민한테 질질 끌린면이 있으나, 적어도 다음화의 생존은 장담못한다는 공평함은 있습니다.)
장동민 오현민은 결국은 둘중 하나 우승하자는 전략으로 결승까지 보장된 전략이고...
오히려 서로 내어줄것도 없이 일체가 되어 공유하는 상황이라 더하죠.
연합이라는 측면에서 까고 싶으면 더 까일 이유가 될지언정 차이를 나눌것도 없고

절도등으로 깐다면 그건 연합과는 상관없는 지니어스의 기본룰을 어긴데 대한 문책일뿐이죠.

저는 두 사람의 연합플레이가 아쉬움이 남는다는 정도의 감상인데
시즌2의 플레이어들의 개인적인 밉상플레이를 간과하고
연합자체의 본질이 전혀 다르다는 듯이 쉴드치는건 수긍이 안가네요.

시즌2도 감정이 개입되는 혐플레이들을 제외하고
순수하게 전략적으로만 보면
강자들 사이에서 약자들이 신뢰할만한 중강약자를 택해 엽합을 구성...일정부분 위험을 감수하면서 결승에 갈 확률을 높인 최적화된 전략이었어요.
지난시즌 8회차까지 생존자 6명중에 이상민연합이 4명생존해 있었는데 전략적으로 대성공이죠.
그들의 개인능력치를 고려하면 대박난거죠.
연합의 본질은 같아요. 좀 어리석은 플레이가 섞였거나, 개인들의 혐성향이 있었을뿐이죠.
32 2014-11-27 00:51:52 4
그냥 넋두리인데 김유현은 뭔가 아쉬워요 [새창]
2014/11/27 00:43:58
전 굉장히 좋게 봤어요.
어차피 평가는 상대적일수밖에 없기에...탈락에 아쉬움이 남고, 아쉬웠던 점이 보이지만...
개인능력도 출중하고, 다른 사람들과 다르게 정치승부는 가능한 최소화하면서 매회 게임으로 승부보려하는 점이 좋아 보였어요.
(오현민씨 같은경우도 개인능력도 탑급이지만, 여기까지 생존한데에는 장동민과의 정치적 행동이 무시 못하죠...
어차피 의도된 게임이기에 전혀 도덕적으로 비난하려는 의도는 아니구요.)

아마 이런 정치력에 의존하는 보드게임류가 아니라면
스마트한 머리와 정통을 고집하는 게임스타일이
다른 분야에서 충분히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스스로도 만족할 결과를 얻을 사람이라고 보이더라구요.
31 2014-11-27 00:43:24 19
있잖아 연승아 그거해봐 그거.PNG [새창]
2014/11/27 00:38:31
ㅋㅋㅋㅋㅋㅋㅋㅋ적당히긴 한데
하연주가 이기니까 막 좋아하는게...
상금에 연연해 하지 않고, 순수하게 게임으로 임하고 부끄러울 것이 없으니
자기편 이겨서 기쁜 감정 자유롭게 표현하는게 전혀 밉지 않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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