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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1 03: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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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인지적 허점이 여실히 드러나는게,
페미문제는 박근혜때 이미 심각했고, 성범죄 무고와 남성들에 대한 불리한 판결도 2011년 이미 일선 수사관들이나 변호사들은 다 체감하던 문제. 그때도 지금과 다를 건 없었죠. 여성지원사업도 박근혜때 더했고.
단지 지금과 차이점은? 선거목적으로 남혐여혐 갈등을 부풀리기 위해 게시판에 상주하며 하루종일 남혐여혐 이슈만 퍼오는 댓글부대들이 있다는 것.
언론계에서 여론을 조작하는 수법 중 하나가 보도량 조절인데,
똑같은 이슈라도 보도량을 늘리면 심각한 문제라고 느끼고. 반대로 보도량을 줄이면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이슈라고 느끼게 되는 인간의 심리를 이용하죠.
커뮤니티에서도 아이디 돌려가며 직업적으로 특정 이슈를 주구장창 올려대는게 같은 수법.
인종 성별간 혐오를 키우는 매커니즘은 피해의식 자극인데,
페미들이 남혐을 키운 수법도 여성들의 피해의식 자극이었고
이번에 커뮤니티에서 여혐을 키우는 수법도 마찬가지로
남성들의 피해의식 자극이죠.
삼국지에서도 흔히 나오듯 고대로부터 이간질전략은 해당 장수의 피해의식 자극으로 시작했고 역사적으로 유서가 깊죠.
북풍인 지역감정 효과가 떨어지니 다음 먹거리로 남혐여혐을 통해 이득을 보는 정당이 있는데 이제껏 해온 짓거리를 그대로 할 뿐.
그걸 목적으로 여성 커뮤니티엔 남혐자료,
남성 커뮤니티엔 여혐자료.
메갈과 일베가 모두 그 정당 지지자인게 참 재밌는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