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질본은 처음부터 장기전이 될 걸 예상하고 있었죠. 그러니 저렇게 만반의 사안을 시뮬레이션한 뒤 대비책을 지금까지도 세우고 있던 거고. 그러나 전광훈 무리처럼 방역테러와 비협조로 일관하는 신천지보다 더한 무리가 있으면 누구든 고생할 수밖에 없는 거죠. 마치 님이 아무리 대비를 잘해도 길가다 어떤 미친 사람이 뛰어들어 님의 머리채를 잡고 잡아당기면 실랑이하며 흙이 묻을 수밖에 없듯.
1 최근 삼성 재판의 경우도 불법적 증거가 이 증거 수집 절차상의 문제를 빌미로 무죄가 선고되었죠. 정보 수집 본연의 목적의 범위를 벗어나 발견된 정보를 바탕으로 처벌을 하는게 오히려 사회공동체에 해가 된다 판단된다면, 이러한 경우에 대해선 처벌을 하지 않는 것이 원칙입니다. 사람들이 본인의 행적을 감추게 만들어서 장기적으로 방역에 해가 되도록 만들어선 안 되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