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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1 2020-09-12 18:38:04 9
넷플릭스에서 초초초대박친 좀비영화 "살아있다" 유저코멘트 [새창]
2020/09/12 14:02:53
영화 살아있다의 좀비가 좀 아쉬웠던 부분을 하나 꼽자면,
'소리만 가지고 그게 어디서 난 것인지 멀리서도 너무 정확하게 찾아가는 부분.'이었고
이 외에는 좀비매니아인 제가 보기엔 그다지 문제될 게 없었습니다.

개연성에 문제가 있다 싶은 부분은 좀비 설정이 아닌 다른 곳들에 있었고..
2490 2020-09-12 18:32:25 8
넷플릭스에서 초초초대박친 좀비영화 "살아있다" 유저코멘트 [새창]
2020/09/12 14:02:53
좀비물이든 뱀파이어물이든 기존의 클리셰를 깨버리는 경우는 너무 흔해요.
뱀파이어가 흔히들 무서워한다는 햇빛 / 십자가 / 마늘의 경우도
그 모두를 전혀 두려워하지 않아서 그런 착각을 하며 방어하는 사람들을 농락하며 웃는
뱀파이어가 등장하는 영화/소설/드라마가 요즘엔 더 흔하죠.

어떤 뱀파이어는 햇빛에 조금만 당해도 타버리지만,
어떤 뱀파이어는 조금 아프기만 할 뿐 햇볕에서도 어느정도 버틸 수 있어서
사람들 틈에 숨어서 일상생활을 하기도 하죠.

작가가 피의 순도 개념을 넣어서 순도에 따라 뱀파이어의 능력을 다르게 한 경우도 있고
뱀파이어가 되는 이유가 바이러스인 경우도 있고 기생충인 경우도 있죠.
물리지 않았는데도 기생충이 몸에 들어가서 뱀파이어가 되기도 해요.

킹덤에서는 좀비는 햇빛을 피해 도망치며 숨는다를 설정으로 넣었지만,
워킹데드에서는 낮에도 좀비가 멀쩡히 거리를 활보하죠.
물려서 좀비로 변하고도 멀쩡한 정신을 가진 좀비가 인간과 사랑을 하기도 하고요.

이러한 작가가 정한 설정은 극 스토리를 이끄는 원동력이 되죠.
'살아있다'의 경우엔 좀비는 생전의 기억을 가지고 있어서 그 행동을 반복하기에
줄을 타고 오를 수도 있고, 문손잡이를 열 수도 있다는 특이한 설정을 넣은 거죠.
2489 2020-09-12 18:14:49 16
넷플릭스에서 초초초대박친 좀비영화 "살아있다" 유저코멘트 [새창]
2020/09/12 14:02:53
1 뱀파이어는 초대받지 못한 집에 들어가지 못한다 & 십자가와 마늘을 두려워한다" ..같은,
특정 장르영화의 불변의 법칙이 있다는 생각은 잘못된 겁니다.

저같은 경우 십수년전부터 좀비영화나 좀비드라마는 다 챙겨봤는데 불변의 법칙이란 건 없어요.
아포칼립스 좀비물들은 각각은 좀비가 되는 이유, 과정, 변이속도, 특징, 행동 모두 다 작가 설정에 따라 달라요.
작가 맘이라는 겁니다.

한번 걸리면 다시 회복할 수 없는 설정 vs 치료제를 투여하면 회복되는 설정
물린 위치에 따라 변이속도가 느린 설정 vs 물리면 곧바로 변하는 설정
좀비는 천천히 움직인다는 설정 vs 뛸 수 있다는 설정
다 아포칼립스 설정을 짜는 작가 맘입니다.

보통 흔한 좀비물 클리셰가 뭐냐면,
엑스트라급은 물린 위치와 상관없이도 변이속도가 빠르지만,
주인공급은 엑스트라에 비해 정말 지나칠 정도로 변이속도가 느린 경우죠.
이런 건 유명한 좀비물 중에도 엄청 많은데 이를 설정붕괴로 치진 않아요.

코로나도 사람마다 증상이 각각 다르고, 발현시간도 다르듯 체질에 따라서도 달라질 문제일 수 있으니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는 거죠.

물린 위치에 따라 감염 속도가 다르다는 걸 영화 내에서 중요시 다루는 경우는,
이 감염속도의 차이를 극의 긴장감을 높이기 위한 장치로 사용할 당위성이 있을때 다루는 거지
그게 스토리적으로 중요하게 다르지 않을 땐 그걸 굳이 영화 속에서 표현하는게 오히려 군더더기가 됩니다.
그냥 그런 걸 보여줄 필요가 없기 때문에 넣지 않은 거에요.
2488 2020-09-12 16:53:55 16/11
넷플릭스에서 초초초대박친 좀비영화 "살아있다" 유저코멘트 [새창]
2020/09/12 14:02:53
연출적인 완성도와, 배우 연기가 꽤 괜찮은 영화입니다.
기존 좀비영화들과는 다르게 좁고 한정된 '개인 공간'에서 대부분의 이야기를 풀어 나가기 때문에,
코로나시대의 유튜브 세대들이 공감하기 좋은 소소한 일상물 느낌의 좀비영화.
배우 얼굴에 포커싱을 맞춘 근접샷을 많이 넣어서 배우의 표정연기가 부각되어 더욱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하죠.
지루하지 않게 적절한 타이밍에 위기감을 고조하는 사건을 넣어 몰입감을 높였고요.

다만 각본 상으로는 개연성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게 만드는 장면이 여럿 있어서
그러한 부분에서 갑자기 몰입감이 확 깨지게 된 사람들이 존재할 수는 있어서 평이 갈리는 듯 보이네요.

전 재밌게 봤습니다. 기대가 크면 실망하지만, 기대하지 않고 보면 재밌습니다.
2487 2020-09-10 07:59:58 6
코로나 19 초간단 요약 [새창]
2020/09/09 11:49:46
근데 코로나의 위험성을 제대로 인식하려면,
방역붕괴가 일어난 국가 기준으로 생각해야 할 것 같아요.
어느나라건 코로나 확산을 방치하면 환자수가 병원의 수용량을 초과하게 되기 때문에.
중증으로 가는 비율이 거의 곧 치사율에 가까울 테니까요.

우리나라는 산소호흡기나, 수액공급, 진통제, 환경, 케어가 있었기에
다른 나라였으면 자택대기하다 죽었을 사람들도 꽤 살았을 듯.
2486 2020-09-04 19:26:10 7
부산근황 [새창]
2020/09/03 19:26:13
큰일이네요. 제 모니터가 왼쪽으로 넘어진 것 같아요.
2485 2020-09-04 18:14:58 0
하! 나는 바트 심슨의 엄마라고! [새창]
2020/09/04 13:39:20
빌리언즈 주인공인데 이 사람 유명한 사람인가 보군요.
2484 2020-09-04 17:01:53 8
왜소증 여자의 키 크는 수술 전 후 [새창]
2020/09/04 14:52:20
진짜 대단한 의지력을 가졌네요.
2483 2020-09-03 20:52:55 6
LG에서 판매 예정이라는 전자 마스크 [새창]
2020/09/03 18:48:36
이미지샷에서는 디자인적으로 예쁘게 보이려고 귀에 걸었지만,
실제 착용을 할 때는 끈이나 고무줄 등을 이용해 머리 뒤쪽으로 이어서 고정하게 커스텀하면 귀 아픔은 해결되겠죠.
2482 2020-09-03 13:25:42 0
뜻밖의 연출 [새창]
2020/09/03 08:40:03
레이드 성공한 것 아닌가요.
2481 2020-09-03 11:49:45 8
마트나 편의점에서 와인살때 실패하지 않는 와인 가격대 [새창]
2020/09/02 15:05:17
유럽 가서 와인을 살 땐 4~5유로 이상이면 실패가 없습니다. AOC 등급의 품질 좋은 와인을 마실 수 있습니다.
이걸 수입해 들여와서 여기에 세금이 20% 붙는다 한들 5~7유로입니다.
세금이 문제가 아니라는 거죠. 유통단계에서 발생하는 여러 문제로 인한 단가상승이 큰 거겠죠.

편의점은 그 특성상 품질대비 가격대가 쎈게 문제고,
집 근처 마트는 괜찮은 와인을 저렴하게 파는 경우가 있는데 문제는 보관할 때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문제가 생긴 하자품을 구매하게 되는 경우가 있는 듯.

근데 홈플러스와 같은 특대형할인매장의 전문와인코너에서 특가로 파는 와인들은
가격도 유통비용 생각하면 저렴한 편이고 보관할 때 관리도 잘 되는 편이라 실패하지 않는 듯 해요.
그런 곳에선 1만원대 와인도 매우 괜찮은 듯.
2480 2020-09-03 00:57:26 8
특권층이 모를 것 같은 헌법 [새창]
2020/09/02 03:47:10
국민이 진찰료 외에도 건강보험료 내고 있다는 걸 모르는 건지.
의사 얼굴 한 번 안 보는 사람도 건강보험료를 내고 있고, 그 돈을 받아가면서 저런 뻔뻔한 글을 쓰네요.
2479 2020-09-01 14:19:11 78
알바생 있는 거 깜빡하고 알바생 새로 구한 편의점 사장님 [새창]
2020/09/01 13:35:20
누군가 '설마 세상에 그런 사람이 있을까' 묻거든 고개를 돌려 한국 개신교를 보게 하라.
2478 2020-08-31 18:19:51 0
이유없이 웃음나오는 짤 [새창]
2020/08/31 18:10:36
진짜 저 때엔 군생활이 영원히 끝나지 않을 것 같았죠.
근데 전역 한달 전까지도 같은 생각이었습니다. 시간이 점점 느리게 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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