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인페이지
개인차단 상태
말하다끊는사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회원가입 : 06-03-15
방문횟수 : 3321회
닉네임 변경이력
일반
베스트
베오베
댓글
6918 2018-12-28 11:54:06 9
MSG의 진실 [새창]
2018/12/28 10:33:51
보리의이삭// ‘딱히 좋은것도 아니’라고 하기는 좀 그렇습니다. msg의 무해성은 이미 연구결과로 나온 것이니까요. 그냥 다만 수많은 조미료 중의 하나일 뿐이고 나트륨과는 달리 몸에 무리를 주는 성분이 아니라는 것이 요점이죠.
6917 2018-12-28 11:51:40 14
MSG의 진실 [새창]
2018/12/28 10:33:51
레드레몬// 그거야 저도 모르죠... 요리마다 요리사마다 상황따라 다 다른 것이니까요.

레드레몬님의 그 질문은 “요리할때 소금은 얼마나 넣어야 하나요?”란 질문과 같아요. 일단 어느 요리를 말씀 하시는 건가요? 수천 수만가지 요리 중에 소금 들어가는 요리도 있고 안 들어가는 요리도 있고 들어가더라도 한 티스푼, 한 밥숟갈 그때 그때 종류에 따라 다르고 만드는 양에 따라 다 다르죠. msg도 마찬가지에요. 각 요리 종류와 요리하는 양에 따라 다 다른걸요.

다만 적당량 넣어야 요리를 망치지 않고 더 맛있게 완성도 높인다는 점에서 여타 조미료와 동일합니다. 요리는 결국 비율과 시간과 온도의 예술이니까요.
6916 2018-12-28 11:48:05 8
MSG의 진실 [새창]
2018/12/28 10:33:51
그리고 무해하다 하더라도 msg는 조미료입니다. ‘감칠맛’의 풍미를 올려주는 마법의 가루 같은 조미료라고는 하나, 모든 조미료는 적정 비율로 잘 사용되어야 맛을 더하는 것이지 과도하게 사용되면 오히려 음식을 망칩니다.

잘 만든 음식의 풍미를 살짝 더 올려주기 위한 용도로 사용되는 것이 맞지, 엉망으로 만든 요리에 대충 msg 많이 털어 넣는다고 맛있어지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과하게 넣으면 기호에 따라 거부감이 심하게 드는 음식을 만들 수도 있어요.
6915 2018-12-28 11:43:54 9
MSG의 진실 [새창]
2018/12/28 10:33:51
자연 상의 여러 식재료 중에 들어있는 ‘감칠맛 성분’을 추출해 낸 것이 msg로 알고 있습니다. ‘화학 조미료’라니까 무슨 화공약품으로 만든 조미료 느낌이라 거부감을 많이 느끼시는데, 실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화학이라는 학문의 발전을 통해 식재료 속의 감칠맛 요소 농축 추출법을 알게 된 것이지 뭐 막 못 먹을 성분에서 특정 요소를 추출하거나 한 건 아니란 것이죠.

아주 오래전 초창기에는 다시마를 산으로 분해한 산분해 방식으로 이걸 추출해 냈다지만(산으로 추출한다니까 뭐가 되게 유해해 보이지만 현재 시중 유통되는 많은 수의 보급형 간장들도 콩을 이 방식으로 추출한 산분해 간장입니다) 최근에는 사탕수수로부터 미생물 등을 이용해 추출하는 방식으로 바뀌었습니다. 김치나 요거트도 미생물을 이용하는 방식이니 이 방식에 대한 거부감은 많이 없으실겁니다.

막말로 우리가 먹는 모든 음식들도 그 성분을 분석해 보면 자연상의 ‘못먹을 물건들’에서 그 성분들만 추출해 똑같이 합성하면 같은 음식을 만들 수 있겠지만 굳이 식재료들로 쉽게 만들 수 있는 걸 두고 그런 비용, 노력 투자해 가며 어려운 방법으로 가지는 않는 것 처럼, msg도 석유 같은거 분해해 만들려면 만들수 있을지 몰라도 그 비싼 석유 대신 값싸고 원래부터 식재료의 일부인 사탕수수 이용하는게 훨씬 쉽고 편하죠.

결론은 먹을 수 있는 재료를 우리에게 친숙한 방법을 이용해 그 속의 감칠맛 요소만 농축 추출해 낸 게 msg란 겁니다. 해로울게 없단거죠. 오히려 약간의 사용으로도 감칠맛과 풍미를 확 높여주기에 그 대신 소금 사용량을 더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소금처럼 이것도 많이 먹으면 해로운 것 아니냐! 하실지 모르겠으나, 소금은 일일 권장 섭취량이 정해진 조미료지만 msg는 일일 섭취량 제한 기준이 없는 무해한 조미료입니다. 뭐, 뭐든간에 너무 과하게 먹으면 해롭겠지만 물도 과하게 먹으면 사람 죽어요...

뭐든 맛있게 만들어준다는 점에서 엉터리 식재료 엉터리 레서피를 숨길 용도로 악용될 수 있단 점이 그나마 부작용일텐데, msg 자체로는 아주 무해한 조미료입니다. 일부 황색 언론의 찌라시 성 보도와 과거 몇차례의 잘못된 여론 조성으로 인해 오해를 받고 있지만 전혀 문제될 게 없는 무해한 조미료라는게 현재 연구 결과로 나와 있습니다.
6914 2018-12-28 00:09:27 28
[새창]
배운다고 장가 갈 수 있을거 같애?! 우리 오징어들을 뭘로 보고...
6913 2018-12-26 20:27:02 37
오늘도 여성이권을 위해 열심히 댓글다는 그분들 [새창]
2018/12/26 17:50:01
애니멀커뮤니케이터(축생짖는소리이해력) 1급 자격증 보유자인 제 생각으로는 지금처럼 여성이 남성에 비해 훨씬 쉬운 체력검정 기준을 불공정하게 누리는 환경이 지속되어야 하는데 저 유튜버분이 뛰어난 체력을 바탕으로 남성과 동등한(아니 오히려 저를 포함한 많은 부실체력 남성들보다 훨 뛰어난) 운동능력을 보여주자 ‘너 때문에 현재 여성이 누리는 불공정 불평등 이권이 사라지면 어쩔거냐’ 징징거리는 울부짖음으로 보여집니다.

한마디로 요약하면 ‘대꾸할 가치도 없는 멍멍이 소리’입죠.
6912 2018-12-26 14:13:57 0
갓! 본도 [새창]
2018/12/26 09:09:19
몸은 호전적이지만 장비품은 평화주의적이군
6911 2018-12-26 11:37:36 10
내맘을 설레게하는 향기 순위 [새창]
2018/12/26 09:02:50
이분 돼지 목이랑 사귀신답니다.
6910 2018-12-25 21:22:34 11
데스노트 편집자의 신의 한 수 [새창]
2018/12/25 18:29:21
노? 신고노트에 이름 적었습니다
6909 2018-12-25 18:11:59 1
뽀로로 근황 [새창]
2018/12/25 12:16:45
???:뽀로로도 한남이노 군대캠핑 가고 이기야 이름부터 뽀로노이기 알아봤다 이기야
6908 2018-12-25 00:34:32 2
[새창]
(여기 댓글 안 달면 여친 있는거처럼 보이겠지?!)
6907 2018-12-24 12:59:57 11
말레이지아 수학 1타 강사 첫날 자기 소개 [새창]
2018/12/24 08:37:51

말레이시아 대단해!
6906 2018-12-24 12:56:09 1
메리 크리스마스입니다 [새창]
2018/12/24 10:18:01
남들 뜨겁게 데이뜨하는 날에 이런거 보고 그러면 현타 몇배로 심하게 옵니다..껄껄껄
6905 2018-12-24 12:11:16 5
물이 무서운 냥이 [새창]
2018/12/20 12:55:53
호랑이는 물 안 무서워 합니다. 수영을 즐길 정도죠. 그래서 야생에서 맨몸으로 호랑이 만나면 제일 좋은 방법은 그냥 기도하는 겁니다... 뛰어 도망쳐도 홀앙이가 당신보다 더 빨리 달릴 것이며 나무 위로 도망가도 홀앙이가 당신보다 나무를 잘 탈 것이며 물로 뛰어들어도 홀앙이가 당신보다 수영을 잘 할 것이며 형님! 오랜만입니다! 하더라도 홀앙이가 당신보다 더 젊을 것이며 어쨌건 홀앙이가 당신보다 더 잘 생겼을 것입니다.
6904 2018-12-24 12:04:45 35
파업이 호응을 얻지 못하는 이유 [새창]
2018/12/24 09:55:42
대기업들도 국민 상대로 호구 취급하며 등쳐먹긴 하지만 최소한 대놓고 시비 틀지는 않죠. 대놓고 시비 걸다가 이긴적은 한번도 없음.
< 이전페이지 다음페이지 >
< 11 12 13 14 15 >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