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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2 08:4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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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체유심조,
단순 반복 작업 하다보면 '도'를 닦는 기분이 듦.
얼마나 신속정확 정밀하게 할까 고민하면서 하나하나 집중 하다 보면 아무생각 들지 않고 무아지경에 빠짐.
마지막 엄청? 나게 쌓인 깔끔한 결과물 들을 한데 모아 정렬해 보면 뿌듯 그 자체 보람이 따로 없구나 싶음.
월급? 감사함. 나의 세계에 빠져 노는데 돈 준다는 느낌?
사람 만나고 이야기 하는 것 좋아서 그런 일 하다보면 진상을 만났을 때 '도' 닦는 기분이 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