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환생경제'야 말로 비판이나 풍자가 아닌 무턱대고 까는 비난입니다.
당시 한나라당 대표였던 박근혜나 한나라당 의원들 꼬라지 좀 보십시오.
논란이 되고 있는 그림엔 최순실과 박근혜와 침몰하는 세월호가 등장합니다.
그럼에도 일부 정치인과 언론, 박사모들은 또 얼마나 그림을 까댈지 모릅니다.
더한 풍자를 해도 마땅한 이 시국에 굳이 문재인이 브레이크를 거는건 같은 부류가 되지 않으려는 게 아닌가 추정해봅니다.
친구 노무현 장례식장에 나타난 이명박에게 문재인이 고개를 숙였듯이 말입니다.
저도 솔직히 예술가로서 발끈했고 지금도 발끈하고 있으나 이 논란을
'대한민국에서의 예술과 정치의 관계'나 '예술의 표현과 자유'에 대해서 토론을 할 계기로 삼되
논란을 문제삼아 공격하진 않으려 합니다.
충분히 대화할 수 있는 사람이고, 지금은 중요한 시점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