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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2 18: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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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작가인데요, 미스포춘 님 말이 맞습니다.
'어려울때 도와준 사람 등뒤에 숨어서 자유!!! 자유!!! 외치는거' 절대적으로 비겁한 행동입니다.
이렇게 숨을수록 앞으로는 예술가를 도와줄 사람이 나타나지 않을 거예요.
왜 예술가의 이름에 먹칠을 하십니까.
자기 작품, 자기 자식을 낳았으면 자기가 책임져야지.
왜 도와준 사람에게 칼이 꽂히는 데도 가만히 보고만 있습니까.
당당히 나오십시오. 자기 작품에게 훌륭한 어미가 되어주십시오.
자기 자식을 지키고, 작가라은 이름, 예술가라는 이름에 당당하십시오.
스스로 블랙리스트가 되지 마시고 화이트리스트가 되주십시오.
지금도 늦지 않았습니다. 작가님을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