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하와이에서 봤어요. 좀 멀리서이긴 하지만. 겨울에만 따뜻한 하와이 연안으로 와서 새끼를 키운데요. 새끼랑 함께여서 그런지 예민해서 가까이는 안오더라구요. 멀어도 그 고래 소리랑 점프까진 아니어도 특유의 몸짓 다 하더라구요. 항공권은 에어아시아 22만원 짜리 싸게 갔는데 투어는 너무 비싸서 이거밖에 못했어요.
몰라몰라 금방 죽지 않아요. 그 얘긴 게임 속 캐릭터로 나온 개복치가 빨리 죽어서 나온 얘기로 알고 있어요. 어느정도 크면 크기가 어미어마하기 때문에 천적이 없어요. 저는 발리 크리스털 베이라는 곳에서 다이빙으로 봤는데 되게 귀여워요. 크긴 엄청크고 50미터 고수심에서 사는 아이라 진짜 잠깐 사진만 찍고 올라왔어요. 게다가 물이 차야 낮은 수심으로 올라와서 너무너무 추워요.
전혀 미안해 하지 않는 이유가 저건 일부러 복수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자세히 보시면 아시겠지만 냥이 미용이 아주 듬성듬성 되어 있잖아요. 고영희씨 복수 안당해 본 사람은 말을 마세요. 아마 집사가 빌때까진 계속 복수할텐데 집사가 간이 부었군요. 저거 다 복수거리만 늘어나는 건데. 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