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7
2014-02-27 22:54:36
9
시민이나 언론의 압박 정도로 빙연이 움직일 것으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가능했다면 언론에서 그렇게도 까였던 쇼트트랙 내부 문제가 소치까지 이어지지 않았겠죠. 진심으로 문제 해결을 실질적으로 보시려면 국회의원 끼고 압박하는게 최선입니다. 문체부 국회의원들 중에서 이번에 소치 다녀온 국회의원 압박하시는게 빠를 겁니다. 우리가 국회의원을 별로 좋게 보진 않지만, 어떤 이슈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 현실적으로 가장 큰 힘을 가진 것이 국회의원입니다. 국회의원실 같은 곳은 이제 지방 선거 앞두고 있기 때문에 전화 함부로 받지도 못합니다. 빙연관련해서 전화 했는데 XX당에서 불친절하다는 소문 나는거 별로 안좋아 합니다. 빙연에 직접 압박도 필요하지만 좀 전략적으로 돌려 깔 필요도 있지 않나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