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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13 00: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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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m// 꼭 그런 연관성이 있다고 하기엔 곤란한 측면이 있습니다만,
교수의 권위주의적 자세, 선후배 간의 일방적인 소통 문화, 질문과 비판에 소극적인 학생들의 자세 등
또 그 속에서 성과주의적인 학게의 전반적인 분위기가 어울어진 결과가 아닐까 하고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저도 연구실 생활만 10년을 넘게 해왔고, 황우석 박사 연구실에 지인도 있었던 터라
어느 정도는 그러한 실정을 알고 있는 편이었습니다. (제 전공이 줄기세포이기도 하구요)
이번 사건이 전적으로 연구문화에 의해 일어난 일이라 볼 수는 없지만
굳이 황우석 사건이 떠오르는 건, 황우석 박사가 일본에서 수학했던 인물이라는
조금은 억지스러운 이유도 한몫한다고 봐야겟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