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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2 13:4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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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19갤 남매쌍디...
애기 밤에 우유타주다가 기절한적 세네번 돼요.
눈떠보니 바닥ㅋㅋㅋ 졸다가 바닥 올라온적도 있고요... 전 밤에 둘 한꺼번에 케어하느라 하나 먹이면서 하나 계속 울리고 그랬던때가 아직도 생각나면 가슴아파요. 그 작은 것들이 어떻게 배고픔을 참았는지..ㅜㅜ 낮엔 유에프오 쿠션도 쓰고 그랬죠.
남편분 참여가 나중에 아내분 몸이 조금이라도 덜 망신창이 되는데 큰 도움될거예요..직장생활하시면서 힘드시고 위기도 많을텐데 부디 지금 마음 잊지 마시길요.. 돌만 되면 죽을것 같이 힘들 시기는 조금 지나가요. 그래도 말할수 없이 우울하고 지치고 힘드네요.
맞벌이 아니라도 쌍둥이는 어린이집 대기 덜 하게 해줬음 좋겠는데 정책상 아무 배려가 없어요. 쌍둥이 낳은게 그냥 죄인 거죠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