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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2 08:4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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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하루 지나니까 그 친구가 미안하다며, 그냥 가끔 좋은 소식이라도 전했음 좋겠다고 하네요.
넷친구한테 진짜 너무 기대하고 의지한게 정말 잘못이었던거 같아요. 물론 그친구도 절 베프라고 했었지만 아마 지금은 같은 마음이겠죠.
그리고 인터넷이든 현실 친구든 더이상 의지하는 마음은 버리려고요. 저도 이해못하는 제병을 누구한테 얘기하나요. 치료 잘받고 이런 말도 안되는 일 없게 할게요. 정말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