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도 왼만한 충견들처럼 주인이 위험할때 지켜준다거 어릴적 겪어봤어요 홀엄마는 서울 돈벌러가셔서 언니둘 동생 저 이렇게 네자매만 시골에서 살았는데 밤에 집에 강도?도둑?이 들었는데 후에 알고보니 철원 군사지역이라 마을에 살던 직업군인 이엿는데 저희 큰언니를 낮에 눈여겨 보고 밤에 찾아온거엿어요 시골집이라 보안도 허술하고 부모 없이 사는거 알고 온듯 했는데 부엌에서 큰언니만 나오면 헤치지 않겟다고 협박할때 갑자기 우리가 키우던 고양이가 하악질 하는걸로 모자라 부엌쪽으로공격적으로 달려들더라고요 다행히 옆집하고 담하나 두고 살아서 저희가 막울면서 도와달라고 소리치는바람에 그놈 도망가고 다음날 체포됨 여튼 고양이들도 개처럼 주인이 위험하면 달려들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