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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12 02:4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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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오버워치 가격논란 글 보다가 스팀 라이브러리 스샷 찍고 퇴근하고 아침에 글 올리려고 했는데 저랑 똑겉은 분 계셨군요.
전 학창시절에 돈이 없어서 친구들하고 용돈 모아서 하프라이프2 산 게 최초의 지름이었죠. 친구들하고 너무 재밌게 했음. 돌아가면서. 욕하면서 X신아 이렇게 멋진 음악 깔리면 멋지게 플레이하라는 건데 그렇게하면 어떡하냐 ㅋㅋㅋ
결국 그 하프라이프는 친구 것이 되었지만, 여전히 저도 게임 모으고 있습니다. 1년에 6개 타이틀 정도는 구매하는 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