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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운눈꺼풀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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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30 2016-01-29 20:40:05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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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건 덮어놓고 욕하면 안될 것 같아요. 연휴 앞뒤로 무급휴가 붙이는 건 오래된 관행이기 때문에. 그리고 이건 회사의 꼼수를 좀 의심해 봐야합니다. 유급 연차 대신 무급휴가로 무조건 쓰게 해서 인건비 아끼는 경우가 많거든요.

물론 생리가 아닌데 보건휴가를 거짓으로 쓰는 건 문제지만, 이 경우는 연휴인 경우에 회사 정책으로 밀어 붙인게 의심되는 바, 일단 그런 시각으로 까서는 안될 거 같음. 한사람만 빼고 무조건 앞이나 뒷 날자로 무급휴가가 세팅되어 있는 걸 보면 더더욱 회사 방침이라는 의심이.
7828 2016-01-29 20:23:09 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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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더 웃긴 건 뭔줄 알아요? 저 매형한테 구라치고 친누나가 제주도 갔다가 걸렸다는 글, 원소스가 일베입니다. 아니, 믿을 것이 따로있지, 메갈과 일베에 올라온 글을 곧이 곧대로 믿어요? ㄷㄷㄷ

그냥 인터넷 가십 찌라시 좋아하는 기레기 장난질에 다 낚인 것 같은데.

http://webcache.googleusercontent.com/search?q=cache:YHdGPuNYSfsJ:cache.ilbe.com/7375511674+&cd=5&hl=ko&ct=clnk&gl=kr
7827 2016-01-29 20:10:47 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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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휴가'는 '유니콘' 같은 거예요. 체험한 사람은 거의 없는데, 욕하거나 이야기 하는 사람은 많음. (참고로 저는 남자임.)

직장 여성 76% "생리휴가 사용해 본 적 없다"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4032809451975436

저 썰은 감히 주작 의심해 봅니다. 왜냐면 이게 처음 뜬 게 아시아경제 26일자 기사에 메갈리아에 올라온 글이라는 코멘트로 나온 기사인데, YTN에서는 27일자 보도로 저런 식으로 받아 썼지만, 지금 구글링이고 뭐고 아무리 돌려봐도 원 소스 글이 안뜨기 때문에.

참고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6012608152487840
http://www.ytn.co.kr/_ln/0103_201601271930154999
7826 2016-01-29 19:38:02 1
스마트창업대회에서 증강안경으로 장관상탔어요! [새창]
2016/01/29 19:00:03
오백만원어치 환희! ㅋㅋㅋㅋㅋ
7825 2016-01-29 19:02:57 1
성경대로 해봅시다. [새창]
2016/01/29 15:13:41
웨스트 윙 시즌 2 에피소드 3에 나오는 장면입니다. 웨스트 윙, 초 명작 미드죠.
7824 2016-01-29 18:06:41 1
뇌에 관한 재밌는 상식 하나 [새창]
2016/01/29 14:55:50
라우터인가요. ㄷㄷㄷ
7823 2016-01-29 17:33:11 0
동물들의 의사소통을 어떻게 알아낼 수 있을까요? [새창]
2016/01/28 23:58:51
이거는 언어학에서 다루는 개념이기도 한데...

동물도 사람도 언어를 쓰지만, 동물의 언어는 신호(signal)이고, 사람의 언어는 상징(symbol)이라는 점이 다릅니다. 신호는 1대 1 대응 언어체계이고, 상징은 다양한 맥락과 해석의 여지가 복잡한 언어체계이죠. 따라서 동물의 언어 연구는 보통 계속해서 단순 대응체계를 찾아가는 관찰 행위에 가깝습니다. 상황이나 반응을 바꿔가면서 추측하고, 점점 언어적 의미 대응의 경우의 수를 줄여가는 것이죠. 사람이 갓난 아기일 때의 언어도 '신호'에 가깝습니다. 아기의 울음 소리와 표정의 변화와 몸 상태를 참고해서 부모가 직접 기저귀 문제인지, 배고픔 문제인지, 잠의 문제인지 확인하면서 점점 언어적 대응의 수를 맞춰가는 것이죠. 동물 언어의 분석도 이런 식으로 진행됩니다.

근데, 저게 진짜 맞는 동물 언어 분석 결과인지 아닌 지는 잘 모르겠어요.
7822 2016-01-29 17:22:47 0
귀엽다는 감정이 어째서 나타난 걸까요? [새창]
2016/01/29 12:39:56
귀여움이라는 감정의 원인은 대충 옥시토신 호르몬으로 좁혀지고 있고요. 이런 옥시토신은 모성애나 부성애와 연관된 호르몬이기도 한데, 애착이나 사회적 연대를 가능하게 해요. 그리고 아마 귀여움과 연결된 폭력성은 '통제할 수 있을 정도로 약한 대상'과 결합된 감정이겠죠. 귀엽다는 감정은 종종 '깨물어주고 싶다'는 식의 통제할 수 있는 폭력성으로 나타나기도 하니까요. 그러나 통제할 수 없는 대상을 향해서는 폭력성은 좀처럼 발현되지 않겠죠. 어린 코끼리는 사진으로 보면 귀엽지만, 실제로 보면 사람만 하고 힘도 엄청 셉니다. 그런 어린 코끼리에게는 귀여움은 느껴도 감히 폭력성은 드러나지 않을 거예요.
7821 2016-01-29 17:15:17 0
과학과 비 과학을 나누는 기준이 무엇인가요? [새창]
2016/01/29 12:59:11
(1) 과학적 방법론으로 수행되고, (2) 과학적 방법론으로 검증되고, (3) 과학적 방법론으로 반박되면 과학입니다.
7820 2016-01-29 17:12:02 0
대구 수성갑 김부겸 vs 김문수 여론조사 결과 [새창]
2016/01/29 16:03:42
14% 차이 정도면 오차범위 이내라고 봐야합니다. TK에서는 저렇게 생각하다가도 막상 투표소에 들어가면 늘 '그래도 1번'이예요. 10% 리드 정도는 허수로 보는 것이 속 편합니다.
7819 2016-01-29 14:19:33 28
블라인드 상태의 게시물입니다. [새창]
2016/01/29 11:48:33
저는 운동하면서 근육통 때문에 시행착오를 많이 겪은 경우인데요, 본의 아니게 여성분들 생리통에 대해서도 지식을 얻게 되었습니다. 왜냐면 근육통, 발열, 생리통 등등이 원인이 '프로스타글란딘'으로 동일하거든요. 생리통의 원인이 불수의근인 자궁 근육의 수축에 기인하고, 이 기전이 프로스타글란딘이라는 물질을 매개로 이뤄지기 때문입니다. 이 프로스타글란딘의 합성을 돕는 효소의 활성을 저해하는 물질이 우리가 잘 아는 '해열진통제'입니다. 이 약을 잘 쓰면 생리통을 경감하거나, 거의 없이 지나가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1. 질병으로 인한 생리통을 앓고 있는 경우는 반드시 산부인과에서 그 질병을 치료해야 합니다. 호르몬의 불균형 등도 마찬가지입니다. 식이요법이나 운동은 보조적인 도구일 뿐이고, 원칙적으로는 의학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2. 질병이 아닌 경우에는 일단 약을 잘 써야 합니다. 보통 펜잘이나 우먼스 타이레놀 등의 아세트 아미노펜 성분의 약이 흔하게 사용되지만, 통증 자체의 경감에는 이 아세트 아미노펜 부류가 그렇게 탁월하게 작용하지는 않습니다. 물론 아세트 아미노펜은 간독성이 있긴 하지만, 상당히 안전하고 그만큼 오래 검증되었기 때문에 널리 사용되는 것이지요. 그럴 때는 이부프로펜 성분(에드빌 등), 덱시부프로펜 성분(솔루펜, 이지엔 등), 나프록센 성분(탁센, 여우엔)의 약으로 바꿔서 사용해 보세요. 훨씬 도움이 될 겁니다. (이부프로펜의 경우에는 신장질환 있으신 분은 주의하시고요.) 각각의 성분에 해당하는 약은 검색해 보면 더 나올 겁니다.

3. 생리통이 오기 하루 정도 전부터 꾸준히 미리 선제적으로 시간에 맞춰서 생리리간이 끝날 때까지 약을 복용하면 생리통이 거의 없이, 혹은 상당히 작게 앓으면서 지나갈 수도 있습니다. 프로스타글란딘 자체의 합성을 방해하기 때문입니다. 이건 운동하는 사람들이 장기간의 휴식 후에 고강도의 운동을 다시 시작하면서 오는 근육통을 막을 때도 즐겨 사용하는 방법인다. 이 방법은 실제 저희 누나에게 조언해서 많이 효과를 봤습니다.

4. 이런 아세트 아미노펜이나 비스테로이드성 진통제의 경우에는 내성이 없습니다. 내성이나 의존성은 몰핀 같은 마약성 진통제에 해당하는 부작용입니다. 그러니까 너무 걱정하지 말고 잘 드시기 바랍니다.

5. 위생용품이나 속옷, 생활 습관 등의 개선은 여성분들이 더 잘 아실테니 넘어가겠습니다.

여성분들께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7818 2016-01-29 13:23:19 11
블라인드 상태의 게시물입니다. [새창]
2016/01/29 11:48:33
오른쪽 친구는 자궁 모에화인가요? 난소가 쫑긋한 귀요미일세. ㄷㄷㄷㄷㄷ
7817 2016-01-28 16:04:33 74
????????????????????????? [새창]
2016/01/26 21:23:50
저도 참가해야겠네요.

<제목 : 튀어>

하와이에서는 독립운동 자금 횡령하고 튀어
반민특위는 똘마니들 시켜서 습격하고 튀어
제주도 주민은 빨갱이로 몰아서 학살하고 튀어
전쟁이 났지만 서울을 사수하겠다고 구라치고 튀어
보도연맹은 예비 빨갱이로 학살하고 튀어
개헌은 사사오입으로 대충 뭉개고 튀어
선거는 무조건 부정선거로 저지르고 튀어
규탄 시위대에는 최루탄 직사로 쏘고 튀어
하야는 했지만 목숨 보존하고 하와이로 다시 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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