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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05 2016-02-13 18:50:28 0
(질문) 아래서어떤분이 전자기파는 광자의 이동이라고 했는데요 [새창]
2016/02/13 18:20:54
아뇨. 모든 전자기파는 광자로 전달됩니다. 다양한 전자기파의 형태인 적외선도, 자외선도, LTE 무선통신용 전파도, 전자렌지에서 나오는 전파도, X선도, 감마선도 모두 그래요. 다만 그 중에 우리 눈에 보이는 대역의 것만 가시광선이라 지칭할 뿐이죠.
7904 2016-02-13 18:43:50 1
(질문) 아래서어떤분이 전자기파는 광자의 이동이라고 했는데요 [새창]
2016/02/13 18:20:54
혹시 과학을 어느 단계까지 배우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중학생/고등학생/대학생 문과/이과 어느 수준이신지. 대학생 이과라면 전자기학을 대체로 배우셨을테니 해당 질문은 다 스스로 답을 내리실 수 있을텐데요.

참고로 형광등이나 백열등 같은 전기에 의한 가시광선 생성은 형광물질의 가시광선 emission이니까 전자 자체의 방출이라고 볼 순 없고요.
7903 2016-02-13 18:39:36 0
(질문) 아래서어떤분이 전자기파는 광자의 이동이라고 했는데요 [새창]
2016/02/13 18:20:54
전자기 유도 현상을 공부해 보세요. 전자기학, 특히 맥스웰 방정식을 배우시면 모든 의문이 풀릴 겁니다.
7902 2016-02-13 18:37:08 3
새턴 V 로켓 1단 분리 모습.gif [새창]
2016/02/13 18:29:49
콩국수님께 질문이 있는데...

왜 출처 표기란에 압축 주소를 고집하시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원출처가 아니라 퍼온출처라면 그냥 퍼온 곳 URL을 쓰셔도 될텐데요... 사실 보안 처리가 안되는 오유에서는 압축 주소는 꽤 위험한데.
7901 2016-02-13 18:35:24 0
(질문) 아래서어떤분이 전자기파는 광자의 이동이라고 했는데요 [새창]
2016/02/13 18:20:54
전자의 흐름이 없어도 전자기파만으로 대전되는 겁니다. 전자가 흐르지 않더라도 전자기장의 변화로 전류의 흐름을 만들 수 있죠. 페러데이의 법칙과 렌츠의 법칙을 간과하셔서 이걸 햇갈리시는 것 같네요.
7900 2016-02-13 18:33:58 0
(질문) 아래서어떤분이 전자기파는 광자의 이동이라고 했는데요 [새창]
2016/02/13 18:20:54
전자의 이동이 아니라, 그냥 대전되는 겁니다.
7899 2016-02-13 18:30:10 0
(질문) 아래서어떤분이 전자기파는 광자의 이동이라고 했는데요 [새창]
2016/02/13 18:20:54
"전파는 빛과는 분명히 다른거잖아요"

아닌데요. 전파는 빛이예요. 전자기파는 전자기장의 변화에 의해 발생되는 파장이므로 이런 전자기장의 변화를 만들기 위해 전류의 변화가 필요한 겁니다. 전류의 변화를 통해 전자기장의 변화를 생성하고, 전자기장의 변화를 통해 전류의 변화를 생성하는 장치가 안테나인 것. 이러한 전자기장이 광자를 매개로 전달되는 것일 뿐, 전자와 광자는 다른 겁니다.
7898 2016-02-13 18:21:40 5
한국말을 잊어버렸지만 잊을 수 없는 말.jpg [새창]
2016/02/13 15:15:59
배경이 유타주라면, 아마 저 아저씨는 한국에 파견되었던 몰몬교 선교사셨던 것 같네요. 몰몬교 선교하러 온 미국 청년들, 한국말 엄청 잘 합니다. 저 아저씨도 그냥 개그치신 듯. ㄷㄷㄷ
7897 2016-02-13 18:10:22 1
가시광선은 광자의 이동 [새창]
2016/02/13 17:55:06
가시광선은 전자기파(전파)의 부분집합임. 전자기파들 중에 눈에 보이는 특정 파장 대역의 것을 가시광선이라 함. 다른 것이 아님. 모든 전파는 광자의 이동임.
7896 2016-02-13 18:08:23 0
중력파요 어떤의미에서 대단한건가요? [새창]
2016/02/13 17:46:59
1. 질문 쓰실 때는 본삭금을 (과게 공지사항 참조)

2. 본문에 언급된 관련 질문에 대해서는 이미 과게에 많이 올라왔으므로 요 며칠간 올라온 지난 글과 댓글들을 참조하시길.
7895 2016-02-13 11:33:08 1
쉽게 알아보는 LIGO의 중력파 탐지 방법 [22MB] [새창]
2016/02/13 05:42:38
13억 광년 떨어진 블랙홀 이중성계에 관해 미리 천문학적 관측을 했고, 해당 사건에 해당하는 중력파의 크기와 패턴을 미리 계산해 놨던 것이죠. 이번에 측정된 것이 그 규모 및 패턴과 일치했고요.
7894 2016-02-13 11:31:17 0
중력파를 이용하는 기술이 발전하면 [새창]
2016/02/13 11:20:48
일단은 그것과는 별 상관 없지만, 중력파에 대해 어떤 추가적 활용도가 생길지는 아직 알 수 없습니다.
7893 2016-02-13 11:29:09 8
쉽게 알아보는 LIGO의 중력파 탐지 방법 [22MB] [새창]
2016/02/13 05:42:38
아닙니다.

이번에 발견한 건 본문에 나온 저 장비를 이용한 거고요, 우주에 띄우는 형태의 간섭계 장비는 LISA라고 2, 3년 후의 발사를 목표로 하는 차후의 계획입니다.
7892 2016-02-13 10:39:41 6
쉽게 알아보는 LIGO의 중력파 탐지 방법 [22MB] [새창]
2016/02/13 05:42:38
참고로 이번의 LIGO 간섭계 장비에 나타난 중력파에 의한 공간 왜곡의 흔적 크기는 중성자나 양성자 하나 정도의 크기 미만. ㄷㄷㄷ -.-;
7891 2016-02-12 14:28:54 68
중력파 연구에 참여한 한국 연구진은 기쁘지 않다. [새창]
2016/02/12 09:56:02
이게 진짜 웃긴게...

이명박 때 기초과학연구원을 설립해서 연구비 지원 사업을 하겠다고 했는데, 정작 기초과학연구원에서는 이름난 큰 프로젝트만 지원하고 소규모 연구나 잘 알려지지 않은 연구의 연구비는 싹 끊어버렸어요. 그래서 근근이 이어가던 작은 프로젝트들도 다 말라죽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큰 프로젝트는 잘 돌아가느냐, 그것도 '성과주의'식으로 기초과학 연구에 '성과'를 내라고 들볶고 있음. 아니 기초과학 연구에 성과라니... 미쳐 돌아가는 상황.

급기야 박근혜 정부 들어와서는, 이명박의 성과주의 괴물과, 박근혜의 창조경제식 인사 낙하산 정책이 퓨전해서, 학술에 대한 인식이 없는 낙하산 기관장이 기초과학 성과주의를 창조경제의 명목으로 닦달하는 괴물이 탄생했습니다.

'과학 짓거리'도 결국 정치의 문제 때문에 말아먹고 있는 상황.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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