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2
2016-03-16 03:50:25
1
누군들 새누리가 좋아서 찍자는 얘기를 합니까? 님의 분노 충분히 이해하지만, 전쟁전 내부스파이제거는 기본입니다.
지난 대선 문대표 캠프에 한자리씩 차지하고 있던 인간들이 김한길, 박영선 등 비주류 분탕종자들이었습니다.
정녕 힘이되어줄 수 있던 이해찬과 친노계 사람들은 모두 잘려나갔다.
저들이 문대표 당선을 위해 노력했다봅니까? 그저 사진이나 같이 찍고 중요한 문제에선 뒷짐지고 있고 문대표 혼자 뛴 선거였습니다.
심지어 종편에서 문대표 까며 저주퍼붓는 민영삼이 대선캠프에서 국민통합위 전략단장했습니다.
저런 애들 데리고 대선치르니, 제대로 될 수가 있습니까?
전쟁을 앞두고 내부 스파이 제거하지못했기에 그리도 힘든 싸움을 할 수 밖에 없었던겁니다.
이제라도 그 악순환의 고리를 박영선을 날리는 상징적인 조치를 통해 당원들과 지자자들의 힘을 보여주자는겁니다.
저들이 당원과 지지자들을 두려워해야 적전분열하지않고 일사분란한 체계하에 거사를 치룰 수 있는겁니다.
그러니, 그 상징적 조치를 위해 수장 박영선하나 내손에 피 좀 묻더라도 날리자는겁니다.
내손에 더러운 피묻히는거 피하면 아무것도 바꿀 수 없습니다.
구로을 정세가 전략적 투표없이 박영선을 날리기에 만만치않기에 이런 현실적인 얘기를 욕먹을꺼 알면서도 꺼내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