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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20 08: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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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 전 대표가 김 대표를 삼고초려할 때 비례대표 2번으로 모시고 싶다고 했고, 대선까지 당을 이끌어 달라고 했다는데.
◆ 뭐 그건 실제로 나하고 그렇게 얘기했다
=> 이게 바로 김종인이 믿을만한 위인이 못되는 이유죠.
문대표는 분명히 김종인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데리고 왔습니다. 이건 확실한 팩트죠. 선대위원장은 분명 임시직입니다.
공동선대위원장으로 데려온 사람에게 대선까지 당을 이끌어달라라고 했다?
=> 대선때까지 함께 하자고는 했겠죠~ 문대표의 성향상 자신이 책임질 수 없는 부분... 다음 당대표 자리를 보장해주고 누구를 데려올 분이 아니죠.
이번 총선 유세를 다니면서도 문대표는 분명 이번 지도부가 임시지도부이고, 총선후 새로운 지도부를 뽑게될꺼라 분명히 얘기했습니다.
지금 김종인은 거짓을 얘기하고 있고, 의뭉스러운 말로 문대표까지 끌어들이며 물귀신작전을 쓰고 있습니다.
여기 김종인지지자들 주장처럼 문대표를 지키고 있는게 아니라, 문대표를 자신의 방패로 이용하며, 끊임없이 상처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당은 자신의 친위부대로 장악하고 있죠
김종인의 타당에 대한 막말등(실제, 궁물당에게 가하는 김종인의 막말에 대해 우리 지지자들은 참 시원하다고 얘기를 합니다. 그러나, 다른 중도성향, 보수성향의 사람도 그렇게 생각할까요? 단순히, 그의 막말이 시원해서라면, 그런 시원한 얘기 잘하는 사람 더민주에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정청래 등) 가벼운 언사도 문제이고, 문제가 생길때마다 문대표를 자신의 방패막이로 사용하는 추함도 문제고, 문대표가 당내 분란을 우려해 가타부타 말하지않는걸 이용해서 하지않은 얘기를 했다고 퍼트리는것도 문제고, 어제 자신이 한 말과, 오늘 한 말고, 내일 할 말이 틀리다는 것... 공당의 지도자로 적합하지않죠~
이렇게, 생각없이 문대표를 방패막이로 쓰고, 타당에 대해 막말을 일삼는 스타일로 볼때, 김종인은 분명 대선전 큰 사고칠 가능성이 큽니다.
오유처럼 김종인-문재인 한몸, 빅피처 계속 주장하다가는 어느날 김종인의 물릴 수 없는 막말로 인한 똥물 문대표가 한꺼번에 뒤집어쓸 가능성 큽니다.
대선가도에 도움이 되는게 아니라, 치명타를 안길 수 있는 위험한 입입니다.
또한, 김종인과 같은 구시대적 사고의 인물은 19~40대가 지지해주는 정당 더민주의 리더로 적합하지않죠.
그의 상징성을 감안하더라도 그는 당대표에서 물러나 경제민주화 위원회 or 특위의 위원장으로 상징적인 위치을 맡는게 맞습니다.
실제, 문대표가 대선을 위해 김종인씨를 쓸려고 했던 부분도 이 정도 역할이라 생각합니다.
이제라도, 김종인씨는 언플을 멈추고, 스스로 결자해지해야합니다. 그게 그의 명예를 지키는 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