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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29 11:4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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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자구도가 아니라 이제 안철수 : 문재인 2자구도를 생각해야됩니다.
새누리후보 안철수를 이길려면, 지금의 지역별 구도가 아닌, 이번 총선 민의를 받아들여 세대간 구도로 명확히 가야됩니다.
덤으로 호남에 치우친 지금의 구도도 버리고, 이번 총선 전국전당화의 기틀을 다졌다면 이제 세를 몰아가야죠~
즉, 기존 호남편중을 버리고, 젊은층이 많은 수도권을 텃밭으로해서 맹주없이 문대표가 대안으로 떠오르는 부울경을 잡는 전략.
호남을 비롯한 타지역도 이 전략으로 최소 40% 이상은 끌어올 수 있습니다.
이런 전략으로 갈려면 지금 더민주의 우클릭은 위험합니다. 중도확장이라는 허울에 사로잡혀 집토끼 내쫓고 물갈이를 시도중인데, 그 땅 이미 안철수가 먹었습니다. 김종인 체재의 그 오만함과 통제받지않는 막말을 더 이상 이렇게 방치하면 더민주 핵심지지층이 흔들립니다.
타켓팅을 명확히 해야됩니다.
우파, 중도, 좌파의 시각을 버리고, 상식 vs 비상식, 19~50대 초반 vs 50대후반~, TK, 호남연합 vs PK, 수도권의 대결.
이 구도로 갈려면, 김종인 처리가 우선이고, 당은 외연확장이란 허울이 아니라 좀 더 상식적인 행보를 걸어야됩니다.
지금 저마다의 우클릭으로 이 부분이 비어있습니다.
안철수가 여기마저 먹겠다고 나서면 더민주 필패구도입니다.
제발 의원님들이 나서서 노선 확실히 하셔야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