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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12 23: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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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여성으로써 많이 공감합니다.
저는 만약 제 친구가 그랬다면 친구 보듬어 주느라 바쁘고, 사실 그 사실을 말해준 친구에게 너무 고마울 것 같더라구요
심지어 성범죄 관련 피해자 상담이 얼마나 어려운지도 익히 들어알고있구요.(심리학 전공생입니다.)
저 또한 여성으로써 여성의 권리가 얼마나 소중한지 그것을 지키고 주장하는 것에 대해 소중하게 생각합니다.
만약 여성들이 권리를 행사하고 싶다면 여성 스스로 권리에 알맞는 의식 또한 갖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모르겠네요.
여태까지 여시 사태 보면서 생각만 정리했는 데 성폭행 관련 댓글보고 감정이 주체가 안되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