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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2009-10-06 07:11:01 8
[학교폭력] 도움좀~ 어떻게 해야져? [새창]
2009/10/06 06:58:19
친구의 아픔을 자신의 아픔으로 느낄 수 있으시다면 괜찮습니다.

방법은 많이 있습니다. 친구를 위한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그저 자신을 위해서 그렇게 한다고 생각하세요. 님께서 편안해지면 친구도 편해집니다.

님께서 친구가 불쌍해 어떻게 도와줘야 될지 모르겠다며 글을 올리셨다면 저도 어찌 해야될지 몰랐을 겁니다.

님께서 자신을 돕는 게, 친구를 위한 가장 좋은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11 2009-09-13 21:41:58 3
신종플루와 데톨의 비밀 [새창]
2009/09/13 19:43:49
데톨이라는 항균비누를 일반인이 쓸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 오히려 환경에도 안 좋고 사용자 본인에게도 매우 위험합니다. 그런데 위에 글쓴이님의 댓글 보니 좀...

소듐클로라이드 -> 화학식으로는 NaCl, 우리말로 하면 소금 입니다. 일정량을 섭취해야 하지만 너무 많은 양을 먹으면 고혈압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_^; 또한 많이 바르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시트릭애씨드 -> 화학식은 귀찮아서... 우리말로 하면 구연산 입니다. 일부 음료에는 이걸 첨가한 것도 있죠. 당연히 많이 먹으면 안좋고, 많이 바르는 것도 안좋습니다.

테트라소듐이디티에이 -> EDTA 라는 물질에 Na(나트륨)이 네개 붙어있는 물질입니다. EDTA 는 사진현상할 때 사용하는 약품이기도 하고, 영화 블레이드에서 뱀파이어 죽이는 약으로도 나오죠. 당연 몸에 안 좋습니다.

등등... 귀차니즘도 있고, 지식도 짧고... 이만...

세균을 죽일 수 있는 물질이 사람에게는 무해할 것이라 생각하시지는 않겠지요.
10 2009-08-03 00:16:39 0
서울사람들은 잘 모르는 음식들!! [새창]
2009/08/02 23:49:40
복어불고기
매콤한 콩나물과 같이 먹은 뒤 밥 볶아먹으면 정말 그만이죠. 대구 말고 다른 곳에도 있으려나... 해운대와 분당에도 미성복어 분점이 있다고는 하지만...

복어 지리(맑은탕)
부산은 복어탕으로 유명하지만 대구에선 지리를 더 즐겨 먹죠. 맑은 국물와 그 속에서 익은 콩나물을 매콤하게 무쳐먹으면 그만이죠.

찜갈비
갈비찜이야 어느 동네나 있는 것 아닌가 하겠지만, 대구 동인동 찜갈비는 고춧가루와 마늘이 듬뿍 들어가서 서울쪽 사람들이 와서 먹었다간 일인당 물 한병이 모자랄듯.


그런데 떡오뎅은 다들 많이 먹지 않나요. 예전엔 떡볶이 떡으로 저 가래떡을 쓰기도 했었는데 점점 가늘고 짧아지더군요.
9 2008-06-27 23:20:12 0
조중동 폐간하는 날까지 잊지 말아야할 주소.(숙제) [새창]
2008/06/27 13:34:26
에스오일의 경우는 사실 한국기업이라고 할 수 없지 않나요. 사우디의 국영 석유회사인 아람코사와 합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그래서 사장이 아람코사에서 임명한 사우디 사람입니다. 즉 아람코사에서 사장을 임명한다는 것은 경영권을 사우디측이 갖고 있다는 의미이고, 국내 영업을 통해 얻은 이익은 대주주인 아람코사에 지분배당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많은 국내 기업들(삼성전자, 포스코 등등)도 외국인 지분이 상당합니다만 최대주주가 우리 기업들이고, 따라서 경영권을 갖고 있지 않습니까. 물론 일정 지분에 대한 배당은 하겠지만 말입니다.
8 2007-07-30 23:26:54 0
한국 기독교_친일의 역사 [새창]
2007/07/30 10:59:29
위의 tensai님께서 언급하셨던 주기철 목사님은 신사참배를 끝까지 반대하시다가 1944년 순교하셨습니다. 하지만 먼저 1939년 평양노회에서 파면 및 면직, 제명을 당하셨죠. 이유는 신사참배를 반대한다는 이유였습니다.(형식적 이유는 따로 있지만) 순교하셨을 때는 이미 기독교계가 인정한 교인, 목회자가 아니었지요. 그러다가 1997년에서야 복권이 되셨습니다.
일부 목사님들과 교회들이 신사참배를 하신게 아니라 대부분이 했습니다. 오히려 그렇지 않은 소수의 분들만이 고난을 당하셨을 뿐이죠. 기독교가 친일에 앞장선 것은 맞습니다.
7 2007-07-04 21:06:53 1
[펌]지구의 위성,달에 대한 미스터리 [새창]
2007/07/04 08:54:36
x님

먼저 천문학과 물리학은 제 전공이 아니라 정확하게 설명드리지 못함을 밝힙니다. 중고등학교 과학 시간에 태양계의 행성을 배우면서 태양과 그 행성들의 질량이 나온 것은 기억하시겠지요. 물질을 구성하는 모든 원자들은 각기 고유한 진동수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그것을 통해 태양과 그 행성들의 구성원소들이 대략적으로 밝혀졌고, 태양과의 거리와 공전속도를 구해 그 행성의 질량을 상대적으로 구할 수 있습니다.(케플러의 법칙과 만유인력의 법칙 등 물리학과 천문학적 법칙을 통해)

조금 더 구체적인 것은 제가 알지 못해 다른 분이 올려주시길 기대할 수 밖에 없습니다.

----------------------

달이 초기 지구 형성시기에 분리되었다고 해서 지구와 똑같은 물질로 구성되지는 않습니다. 찰흙 분리하듯이 섞어서 뚝 떼어놓은 것이 아니라 지구 회전체에 거대한 소행성이 충돌하면서(당시 지구는 충분히 식지 않은 아주 뜨거운 상태였기에) 거대한 물풍선처럼 출렁거리면서 외부 영역에 해당하는 일부분이 떨어져 나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시뮬레이션을 통해 추정치를 뽑아본 결과 소행성의 크기는 굉장히 컸을 것으로 나왔습니다. 또한 지구에 최초의 생명체가 생기던 38억년 전쯤에는 지구와 달이 모두 식어 하나의 행성과 위성으로 자리잡은 것으로 계산되었습니다.

당시 달까지의 거리는 지금보다 훨씬 가까워 지구에서 봤을 때의 크기는 지금의 4배 정도가 되었을 것으로 측정되었습니다. 이 부분은 고지자기 연구를 통해 맞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따라서 지구상에서는 조수 간만의 차가 무척 심했던 것으로 나왔습니다.

달에 대기가 없는 현상은 지구 충돌 후 떨어져 나가면서 중력장의 차이라던가 기타 여러 현상에 의해 대기를 지구에 다 뺏겼기 때문이 아닐까 추정하고 있습니다.
6 2007-07-04 14:32:36 28
[펌]지구의 위성,달에 대한 미스터리 [새창]
2007/07/04 08:54:36
일단은 오류가 넘쳐나는 글이군요.

첫째, 달의 반지름은 지구의 약 1/4 입니다. 만약 지구와 구성물질이 동일하다면 질량은 지구의 1/64가 되는게 정상이겠지요. 달의 질량은 지구의 1/81 정도가 되므로 지구와 크게 다르지 않은 구성물질로 되어있다고 충분히 추측 가능합니다.

계산적으로 지구의 위성으로는 20km 크기가 적당하다는 것은 전혀 논리적이지도 않을 뿐더러 과학적이지도 않습니다. 태양계의 다른 행성들과 비교했을 때 위성의 크기로서 상대적으로 크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작아야 할 어떤 이유도 없습니다.

둘째, 달의 중력입니다. 중력은 만유인력의 법칙에 의해 거리의 제곱에 반비례하고 질량의 곱에 비례합니다. 따라서 계산적으로나 실제적으로 달에서 느낄 수 있는 중력은 지구의 1/6 정도가 맞습니다.

월면차의 예를 드셨는데, 그것은 차체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셨기 때문이라 보여집니다. 만약 지구에서 그 차를 운행했다면 엄청난 무게로 인해 아주 부드러운(? 땅에 거의 붙듯이 움질일테니까) 움직임을 보여줬을 것입니다. 운행중 돌을 만나 차체가 들리는 일이 있어도 충격흡수장치가 다 흡수해버릴 무게지요. 하지만 달이라는 중력이 약한 공간이기에 번쩍 번쩍 들리는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또한 우주인들의 우주복은 그 무게가 상당합니다. 만약 지구였다면 그들은 서있지도 못했을 것입니다. 100kg 넘는 옷을 입고 지구에서 움직일 수 있는 인간은 과연 몇 명이나 될까요. 그나마 달이었기에 그런 움직임이 가능했던 것입니다.

셋째, 라그랑지 포인트에 대해서 언급하셨는데, 제 전공이 그쪽이 아니라 자료 좀 찾아보고 계산해봐야겠지만 글 속의 계산이나 아폴로 우주선의 이야기는 금시초문이네요.

태양계가 지구와 달, 단 두 별만 있다면 저런 계산식이 가능하겠지만 가까운 거리에 있는 다른 별들도 있습니다. 지구와 달, 그리고 태양이 어떻게 배열되어 있느냐에 따라 두 별의 라그랑지 포인트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게다가 별은 2차원 공간이 아닌 3차원 공간에 존재합니다. 두 별만 있는 것도 아니고, 다른 행성과 태양이 존재하는데 어떻게 두 별의 중립점만 계산해서 언급하실 수 있는지 의심됩니다.

넷째. 크레이터에 대한 것입니다. 아시다시피 달에는 대기가 없으며 중력 또한 지구보다 훨씬 작습니다. 따라서 똑같은 운석 충돌이 있을 때 지구는 중력에 의해 지표면으로 당겨지는 영향이 크고, 튀어나가는 파편에 대한 공기의 저항이 큽니다. 따라서 달에서는 지구보다 크레이터의 직경이 크고 깊이는 얕게 되는게 지극히 정상으로 보여집니다.

다섯째. 금속의 산화. 이것은 초딩도 아는 사실일듯 합니다만 산화는 금속이 산소와 결합할 때 일어납니다. 산소가 없는 달에서 어떻게 산화가 일어날 수 있겠습니까? 자연상태에서 철은 산화한다구요? 산소가 있어야겠지요.

마지막으로 달의 생성원인에 대한 여러가지 가설 중 하나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초기 지구가 생성되던 약 42억년 전, 아주 큰 소행성이 지구에 충돌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구가 충분히 식지 않았고, 아직 지각이 형성되기 전이었기에 그 물체는 지구와 충돌한 수 반발력으로 일부분이 떨어져나가 지구 옆에서 회전하게 되지 않았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원래부터 회전체였던 지구였고, 충돌한 후 떨어져나온 일부도 원래의 지구와 같은 속도로 회전하게 되지 않았을 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자전주기와 공전주기가 같게 되지 않았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태양계 행성의 위성들 중에는 달처럼 자전주기와 공전주기가 같은 위성이 더 있습니다.)

초기에 생성된 달은 매우 뜨거운 온도였기에 식으면서 편평한 구형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 고온의 생성과정을 거쳤기에 지구와 같은 원소들이면서도 방사능이 있는 방사선 동위원소들이 많이 존재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 가설에 대한 증거는 많이 부족합니다. 하지만 시뮬레이션을 통해 NASA에서 연구한 바에 의하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합니다. 초기 지구는 수많은 우주먼지와 티끌, 그리고 소행성들이 모이면서 생성되었기에 그런 큰 충돌도 있을 수 있다고 하지요.

아직까지 우주에 대해 인간이 알고 있는 것은 너무 작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모르고 있다고 해서 과학적 사실과 증거들을 뒤로한 채 소설같은 미신으로 갈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5 2006-09-27 04:24:28 6
[싸이월드 펌]CSI vs 국과수 [새창]
2006/09/26 16:20:25
CSI에서 보여지는 것은 거의 모두 거짓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HPLC를 통해 샘플에 있는 물질들이 무엇인지 확인하는 것도 그렇고, 그렉(?)이라는 친구가 유전자 검사를 통해 본인 및 친인척 관계를 검사하는 것도 드라마를 통해 보여지는 것만큼 쉽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지문을 인식하는 시스템은 우리가 CSI팀에서 보는 것은 미국에선 거의 불가능하지만 대한민국에선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미국에선 범죄자의 지문만(물론 일부 특수기관(경찰이나 소방관 )종사자도 포함) 데이터로 보관하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전 국민의 열 손가락을 모두 갖고 있습니다.(대한민국 국적인 사람 모두) 또한 이것의 전산화 작업도 이미 완료되어서 시간이 조금 걸릴뿐(드라마에서 보듯 몇 분만에 검색하는 것은 절대 불가능) 용의자를 확실히 줄일 수 있습니다.(특정인을 결정짓지는 못하지만 지문으로 가능한 용의자를 확실히 압축할 수 있음)
사진(주로 CCD를 통한)의 해상도를 마음대로 높이거나 그것을 통해 범인의 윤곽(얼굴)을 잡는 장면이 많이 나오는게 실제론 불가능합니다. 그저 드라마이기에 가능한 것이지요.
실종자의 개인식별 능력에서 어떤 면에선 오히려 우리나라가 미국보다 앞서있다는 것을 마지막으로 알려드리고 싶군요. 특히나 물에 빠진지 오랜 시간이 지난 시체의 개인식별(누군지 알고자 할때)을 위해 미국이 우리나라에서 배우러온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지난번 동남아 쓰나미때에도 활약을 했었지요.
4 2005-10-27 22:55:52 7
수야스토리 - 진료결과는? [새창]
2005/10/27 22:17:52
의무대란 곳이 원래 그렇죠. 아까징끼 마시고, 박카스 바르면 낫는다는...
두통이라고 하면 머리에 빨간약을 발라준다는... -_-;
3 2005-10-27 22:55:52 11
수야스토리 - 진료결과는? [새창]
2005/10/28 14:25:08
의무대란 곳이 원래 그렇죠. 아까징끼 마시고, 박카스 바르면 낫는다는...
두통이라고 하면 머리에 빨간약을 발라준다는... -_-;
2 2005-10-10 05:01:25 18
한국에는 불법복제 영화가 없다 [새창]
2005/10/10 03:13:57
중국에서는 영화 개봉되기 전에도 불법 DVD가 나옵니다. 가격은 우리 돈으로 620원 하죠. 기사에 나오는데로 '1달러도 안돼는' 가격에 DVD가 나오는데 귀찮게 몇 시간(또는 몇 분)동안 다운 받을 필요도 없고, 극장에 갈 일도 없죠. 하드 용량 걱정할 필요도 없고, 영구 소장할 수도 있으니까요.
그런 것을 보던 사람들한텐 우리나라가 건전해 보일지도...
1 2005-10-10 05:01:25 42
한국에는 불법복제 영화가 없다 [새창]
2005/10/10 23:11:31
중국에서는 영화 개봉되기 전에도 불법 DVD가 나옵니다. 가격은 우리 돈으로 620원 하죠. 기사에 나오는데로 '1달러도 안돼는' 가격에 DVD가 나오는데 귀찮게 몇 시간(또는 몇 분)동안 다운 받을 필요도 없고, 극장에 갈 일도 없죠. 하드 용량 걱정할 필요도 없고, 영구 소장할 수도 있으니까요.
그런 것을 보던 사람들한텐 우리나라가 건전해 보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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