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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4 02: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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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글도 보고는.. 어쨌든 나도 두 아이 키우는 엄마 입장에서 참 맘아프고 안쓰러워서 장문으로 댓글 열심히 달았는데...
익명풀고 씁니다.
여러분들 그냥 조언 해주지 마세요.
남일같지 않아서, 나중에 작성자 피눈물날까봐 혹은 아이들이 남의 아이같지 않아 너무 안쓰러워서 길고 길게 조언하고 쓴소리하는 그 많은 글들이 그냥 악플로 보인다면. 애들 동정하지 말라면서 저주까지 하고 있다면.
그냥 이런데 글 올리지 말고 혼자 해결하세요.
그럼 이런 소리 안듣습니다.
어제 일어난 일이라 이성 못챙기게 생겼으면 이성 챙기고 글쓰세요.
남의 진심어린 충고를 마음 열고 받아들일 준비도 안된 사람이, 뭘 바라고 으쌰으쌰해주기만을 바래서 이런 글을 남겨 여러 사람 진을 뺍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