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친구도 십년째 문컵만 쓰는데 그리도 신세계라고 극찬을 하더라구요. 익숙해지기만 하면 일반생리대 못쓴다고.. 저는 탐폰 제일 작은 사쥬도 뺄때 느껴지는 이물감에 영 적응이 안되서 그냥 나트라케어 쓰고있어요ㅠ
근데 문컵쓰시는 분들은 공공장소에서는 꼭 꼭 꼭 작성자님처럼 물티슈나 티슈를 구비해서 되도록 어지간한 세척은 안에서 해주세요.. 전 노량진역에서 피범벅된 문컵 가지고나와 세면대에서 씻는 아가씨보고 진짜 기겁했어요. 물도 첨에 손등으로 틀었는지 겁나 세게 틀어서 핏물 파바박 세면대 주변에 튀고 어으..... ㅠㅠㅠㅠㅠ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