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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1 12:4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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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돈을 뺐는데 아무런 손해가 없다고요? 보험사가 자선단체도아니고...ㅎㅎㅎ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시면 됩니다. 보통 보험사의 저축형상품은 복리형 상품입니다.
알기로 대부분의 회사가 최대 기납입보험료의 60%를 인출 가능한 걸로 알고 있는데요.
100만원이 복리로 구르는 것과 40만원이 구르는게 같을 수 없죠.
저축형 상품은 돈을 찾는다는 개념으로 가져가시면 안됩니다. 그럴꺼면 차라리 적금을 가입하시는게 났죠.
보통 설계사들이 듣기 좋으라고 넣었다 뺐다 할 수 있고 손해가 없다고 하는데, 그쵸 기납입에 대해서는 손해가 없죠.
그렇지만 이자에 대해서는 손해가 있습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됩니다. 설계사의 말에 현혹되지 마세요.
이러한 상품에서는 기납입 보험료는 빼서사용하지 말고, 추가납입을 했던 돈에 대해서만 찾아쓰시는 것이 좋으며, 될 수 있으면 그냥 묵혀두시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설계사들이 자주 보여주는게 공시이율입니다.
현재 경기가 어려워지는데 공시이율이 무슨소용입니까? 항상 저축상품을 볼때는 최저이율을 봐야합니다.
또한 최저이율도 잘 따져봐야 합니다.
은행은 예대마진/증권사는 수수료/보험사는 사업비로 회사를 운영합니다.
그런데 그 사업비가 회사마다 천차만별입니다. 최저가 2.9%인 회사와 2.75%인 회사가 있는데, 처음에는 2.9%가 높아보이는데 20년이 지난 시점에 2.75%가 높은 회사가 있습니다.
그리고 종신형을 저축성인 것 처럼 파는 회사도 많습니다.
물론 종신형 보험이 무조건 나쁜건 아닙니다. 다만 저축성에 비해서 종신형 보험은 보장의 범위가 넓기때문에(기본 사망보장) 사업비가 많이 빠집니다. 때문에 장기적인 투자가 아닌이상은 저축형 보험보다 불리하죠.(불리하다는건 원금도달 시점이 깁니다. 보통 16~18년사이/20년납기준)
그리고 보통 1년이내 해약환급금이 없습니다.
다만 장점이라면 현재 연금형 보험의 경우 최저이율 2% 에 10년이후 1.25% 인가가 가장 높은 상품일 껍니다.(생보협회공시실가면 나옵니다. 본지가 오래되서....ㅎㅎ) 그렇지만 종신형 상품들은 현재 최저이율 최고치가 2.9%일꺼에요. 0.9%의 차이는 어마어마 합니다.
또한 연금으로 전환가능한 종신형 보험의 경우는 연금전환 후의 최저이율도 봐야 합니다. 현재 연금전환 후 대부분의 상품이 최저 1%로 알고있고요. 좀 높은 회사가 2%인걸로 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