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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1 14: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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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에서는 10년이상의 비과세상품이 없으며(방카슈랑스는 보험을 은행에서 위탁(?)해서 파는 개념입니다.) 단리가 아닌 복리이자로 굴러가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보면 금리1%가 높은게 꽤 크게 작용하죠. 다만 저축의 목적이 10년 이내에 찾아쓸 목적이라면 적합하지 않은거죠. 보통 연금전환 목적인 종신보험의 경우는 말그대로 '연금'으로 탈때 가장 높은 수익률을 보입니다.
돈은 목적에 맞춰서 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목표가 없이 10만원씩 적금을 1년을 가입해서 120만원이 생깁니다.
근데 갑자기 부모님이 100만원이 급히 필요하니 달라고 하십니다. 물론 부모님께 돈을 드릴 수 있게 저축이 된 것은 다행이지만, 개인적인 자산으로 보면 100만원의 손실이 생긴것입니다. 부모님께 돈을 빌려드리지 않았더라도 이 120만원의 돈은 어떻게 쓴지도 모르게 흐지부지 사라지기 쉬운 돈이 됩니다. 이렇게 목표가 없는 돈은 저축을 하나마나한 못한 돈이 되기 때문에, 항상 저축에도 목적이 필요합니다.
지금 가입을 고려하시는 상품도 단지 돈을 불리기위한 상품이라면 좋지 않은 투자입니다.
이런 투자는 곧 보험의 해지와 연결되며, 해지환급금은 기납입 보험료보다 적을 수 있기 때문에 자금의 손실을 불러오는 거죠.
현재 여러 투자방법이 있지만 옛날처럼 드라마틱한 이율을 볼 수 있는 상품은 없습니다.
다만, 얼마나 효율적으로 돈을 운용하고 관리하며, 불필요한 지출을 얼마나 줄이느냐가 중요한 시대입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