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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2 07:4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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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으로 인해 싸우시는게 아니라
그냥 시댁 때문에 신혼부터 싸우시는것같네요
남편분이 중간다리역할을 잘 못하시는거같아요
사실 어려운 문제는 맞아요
어머니입장에서도 충분히 이해가 되고
며느리입장에서도 충분히 이해가 되거든요
반대로 생각해보면..
울엄마가 같이 뭘해보자 하고 사위한테 말했을때
싫다고 하면 저도 속상한건 있겠죠..
그리고 신랑분도 장모가 너무 자주 호출하면 부담을 느끼겠죠.. 쉬는 시간에도 일하는 기분이잖아요
내부모지만 나조차도 안가고싶을 때가 있을텐데..
그러니까 중요한 일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면
신랑분하고 어머니가 적당히 타협을 해보세요
그게 당시에는 서운해도 결국은 부모자식간이거든요 그리고 며느리는 신랑 뒤에 있어야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