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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4 09:2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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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도 그래요.
전 조용한걸 좋아하는 편인데, 큰애는 시끄럽고, 작은애는 차분하고...
처음엔 되게 이해 안됐어요. 왜 저럴까? 도대체 왜?...
근데, 키즈카페 같은데 가서 다른 애들 보니 비슷한 애들 많더라구요.
그 때서야 "아 애들은 원래 시끄러운거구나"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놀 땐 그냥 둬요 저는. 시끄럽게 하는 것도 에너지 발산의 한 방법이라고 생각하구요.
그러다 좀 지나치게 시끄럽다 싶어지면 "좀 조용히 해달라"고 한 마디 하거나, (입막음용) 간식을 줘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