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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01 03: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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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 분이 가족'에 대한 로망이 많이 있는 것 같아요.
어머니 없이 지낸 남친 입장에서는 충분히 그런 생각 할 수 있을 것 같지만... 아닌 건 아닌 거죠.
결과가 어떻게 되든 작성자 분이 어필하셔야 할 것 같아요.
제사 지내는건 안할거다. 왜 내가 종 노릇 해야하냐... 아버님 생각하는 마음 잘 알겠지만, '딸같은 며느리'는 될 수 없다... 등등...
핵심은... 결혼은 어떤 가족에 내가 들어가는게 아니라,
남친 분이랑 작성자님이 오롯이 새로운 가정을 꾸리는 것이라는 걸 알리셔야 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