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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1 04: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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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에게 감사한 마음, 어머니의 마음을 헤아리시는 마음은 좋은데...
와이프 입장에서는 영 아니네요.
일단 "미안해, 힘들었지? 어머니도 참 어떻게 그런 말씀을 하신대"라며 공감을 해주셔야죠.
그리고 실제로 노력을 하시든 안하시든 "다음부터는 그런 말씀 하지 않도록 내가 더 노력해볼게"라고 안심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남편 하나 믿고 결혼 했는데, 남편은 실드쳐줄 생각은 안하고 그냥 이해하란 말만 하면...
당연히 섭섭해서 토라질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