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72
2017-02-10 23:02:12
2
1. 사회성은 두 돌 지나서야 형성 되기 시작해요.
그 전엔 같이 있긴 하지만 따로 놀더라구요.
건강은... 좀 각오하셔야 합니다.
작은애의 경우 두 돌지나 어린이집 다니기 시작했는데...
그 전엔 콧물, 코감기 전혀 없던 애가 어린이집 다니기 시작하면서부터 콧물 거의 달고 삽니다.
나으면 옮고.. 또 나으면 또 옮고... 결국 비염이 생겼지요.
어린이집 담임 선생님도 4-5살은 지나야 괜찮아질거라고 하더라구요.
참고로, 자기 아이의 건강에 대해서 대처 안하시는 부모님들이 생각보다 있더라구요.
자기 아이가 전염성 질병에 걸려도 모르고 지나가는 경우도 있고요,
알아도 어쩔 수 없이... 혹은 쉬쉬하고 보내는 경우도 많아요.
큰애의 경우 초등학교 입학 하자마자 머릿니에 걸렸었는데,
전 발견하자마자 반 단톡방에 우리 아이 머릿니 생겼다, 다른 아이들도 살펴봐달라 이야기 했어요.
그런데, 반 년도 더 지나 다른 아이 엄마가 "그 때 우리 아이도 머릿니 있었다"고 그제서야 이야기 하더라구요.